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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 보고왔습니다!

by 미식가 아저씨 2019.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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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부터 제작비부터 스케일이 큰 영화라 그랬는지

평일 오픈임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우고 계시더군요

보통 평일극장은 전제극장처럼 편하고 조용하다못해 적막하기 까지한 편이거든요

다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100석 기준 5명정도? 그렇다보니 웃겨도 잘 웃지도 않고..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

위에 사진은 영화가 시작하기전 광고나오는 영사이고

아래는 영화끝나고 쿠키영상 지나간뒤 혹시나 다른게 있나

기다리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

아무튼 목요일 오전 조조타임으로 보고왔는데

전일봤던 시동과는 다르게 정말 많은 분들이 보러 오셨더라구요

러닝타임은 128분인데.. 초반에는 지루함이 없는데

시간이 갈수록 지루함이 생김니다 ㅠ

그리고 개인적으로 배수지양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 불구하고..

아이돌이 나오는 영화는 그냥 거르는게 맞구나 싶었던게..

배수지양이 연기를 못했다고 느낀건 아닙니다

그런데...

아이돌이 인기가 많은 아이돌이다보니 비중이 없는 역할임에도

비중있게 끼워넣다보니 쓸대없이 러닝타임만 키운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중간중간 하정우씨의 아재개그와 이변헌씨의 개그요소들로

지루함을 지워주고 싶었던듯 한데..

백두산 폭팔이라는 전개와는 전혀 맞지않는 그냥 단순한 아재개그일뿐

한두번은 괜찮았으나 연속해서 나오니 식상한 느낌까지...

이병헌씨 나오는 영화치고 재미없게 본 영화가 없던터라

살짝은 기대가 높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쿠키영상이 있다고해서 조금 기다렸는데..

쿠키영상이긴 한데..  아주 짧은 이게 맞나? 싶게끔 짧은 영상이 있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 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선택이 조금 틀렸구나 싶더군요

마지막 기대작이죠?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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