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자연면 해물수제비 개운한 국물에 쫀듯한 수제비가 듬뿍! 해장으로 좋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따듯한 국물음식이 더 생각 나는것 같아요

그런데 국물음식 끓여 먹자면 여간 손이 많이 가는게 아니다보니

집에서는 그냥 라면이나 대충 끓여먹게되는데

이가 자연면에서 국물이 시원한 해물수제비가 나왔더라구요

평소에도 이가자연면 제품을 잘 먹었던터라

일단 카트에 담아왔습니다 ^^

 

 

구매는 트레이더스에서

가격은 10980원 이였는데

행사중인지 1천원인가 2천원 할인하고 있어

더 저렴하게 데려왔어요 ^^

 

 

한상자에 6개가 들어가 있는 제품이니

봉지당 가격은 1830원입니다

일반 라면보단 조금 비싼듯 하지만

안에 들어가 있는 구성을 보면

일반 라면과 비교하기에는 안맞을듯 합니다 ^^

 

 

이가자연면 해물수제비 조리방법

1 냄비에 물 450ml를 넣어 끓여주세요

2 수제비, 분말스프, 해물불럭을 넣고

약 3분 30초가량 조리해 줍니다

(수제비 넣고 끓일때 잘 저어줘야 합니다

그냥 두면 냄비 바닥에 늘어 붙습니다 ㅠ 경험담 ^^;;)

3 조리후 그릇에 담아 해물수제비를 맛있게 맛보세요 

 

 

이가 자연면 한봉지에 들어가있는 구성품입니다

수제비와 건더비 블럭 때문인지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는데

저는 그건빼고 사진에 담았으니 참고하세요 ^^

 

이가자연면 해물수제비 끓일준비

물 450ml 준비하고 조금더 맛있게 먹기위해

송송썬 대파와 청양고추 준비했습니다 ^^

 

 

끓는물에 스프와 해물블럭 그리고 수제비를 넣어 주는데...

수제비가 서로 엉켜있어서 잘 안떨어 집니다

넣기전에 급하게 떼어내려 했더니 괜히 찢어질것같아

끓는물에 넣고 숟가락으로 저어주며 풀어줬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3분30초동안 끓여주는데

이 기간에 그냥 방치할경우 수제비가 냄비 바닥에 늘어붙을수 있으니

꼭 저어주면서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수제비에서 전분기가 나오는건지

국물의 색이 점차 짙어지면서

국물의 농도가 진해지기 시작합니다

 

 

완성된 이가자연면 해물수제비

정량의 물과 구성품만 넣어 끓인 

있는 그대로의 모습 입니다 ^^

해물블럭에서 나온 고추와 작은 해물들이

동동떠다닙니다 ㅎ

 

 

요건 준비해둔 청양고추와 대파를 올린 모습입니다

그냥 먹으면 시원한 편인데 청양고추가 들어가니

국물이 칼칼해져 어른들 입맛에는 

청양고추가 추가된게 더 맞을듯 하네요 ^^

그리고 그냥 먹는것보다 후춧가루 톡톡

넣어주니 풍미도 더 오르는듯 합니다 

 

 

아마도 감자수제비 인듯한데

3분30초 끓여주니 딱 알맞게 익는듯 합니다

적당히 쫄깃하니 식감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국물

요거 물건입니다

상당히 개운하고 시원하네요

저는 청양고추까지 넣어 먹으니 

적당히 칼칼하구요 어디하나 흠잡을게 없습니다

 

아..

이건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다르겠지만

진해진 국물이 텁텁하다고 느껴질수도 있겠네요

저는 괜찮았으나 생각해보니 그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해물블럭속 새우두마리 ㅎㅎ

토막난 새우가 조각이 아니고

작은 새우를 사용해 만든듯 합니다 ㅎ

동결건조되었다 뜨거운물에 생기를 찾은 새우 

식감은 일반새우를 따라갈수 없었으나

맛은 확실히 새우임을 나타내더군요 

 

 

개인적으로 수제비를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혼자서 완국을 해버렸습니다

그만큼 맛은 확실히 좋은듯 하구요

수제비 특유의 그 밀가루 맛도 안나서 더 마음에 들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집에서 수제비 만들어 먹으면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면 생기는

그 밀가루맛을 상당히 싫어 하거든요 ㅎ

그런데 이건 수제비도 감자로 만들어서 그런지 

밀가루냄새도 없고 해물블럭과 스프가 만들어내는

시원한 국물맛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조리방법도 라면끓이는정도로 간단하니

요즘처럼 찬바람불때 자주 먹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