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지시 시작하니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많아 지는것 같아요
우리집에 기거하시는 여자분께서도 다이어트에 돌입 하신다며
브로콜리를 데쳐달라는 오더를 내리셨습니다
저는 원래 좋아하는 채소라 평소에도 즐겨 먹는데
집사람은 이런때 아니면 잘 안먹거든요 ㅎ
그래도 제가 데쳐주면 아삭하니 맛있다고
곧잘 먹는편이니 안해줄수가 없네요 ㅎ
브로콜리 2개 준비했습니다
너무 두식구라 두개씩 삶아야지
맛있게 먹을수 있거든요
브로콜리는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세요
한송이씩 잘라내고 너무 큰건 절반으로 잘라주고
적당한건 그냥 사용합니다
잘라낸 브로콜리 송이는
식초물에 담궈 이물질과 나쁜것들을 세척해 주세요
저는 10분정도 담궈줬다 찬물로 헹궈냈습니다
그리고 브로콜리 몸통
이건 안드시고 그냥 버리시는 분들도 있던데
이거 먹어도 됩니다
심지어 맛있어요 ^^
손질만 조금하면 먹을수 있으니 버리지말고 드세요
손질은 아래처럼 3등분 부터
맨 아래쪽은 잘라서 그냥 버리시구요
윗쪽은 겉 껍질이 질기지 않으니 그냥 소분해 잘라주면 되고
중간부분은 겉 껍질이 질기니 껍질을 잘라준뒤
속안의 하얀부분만 먹으면 됩니다
질긴부분이 보이죠?
저부분은 다 잘라내야 합니다
이렇게 벗겨낸 몽통부분
저는 조금 얇게 벗겨냈구요
그냥 하얀부분만 보이게 하는게 확실하긴 합니다
저는 나름 노하우가생겨 질긴부분을 제외하고
최대한 사용하고 있어요
몸통부분도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준비합니다
이제 브로콜리가 넉넉하게 담길 냄비에 물을 받고
소금 한스푼과 함께 넣어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두꺼운 녀석들부터 넣어 데쳐주면 됩니다 ^^
물이 끓기시작하면
타이머를 키고
가장 두꺼운 몸통부터 넣어주세요
브로콜리 몸통을 넣고 15초가 지난후에 다음 사이즈의
브로콜리를 넣어 줍니다
다시 15초 잰뒤
마지막으로 남은 가장 작은 사이즈의 브로콜림마져
다 넣어주세요
마지막 브로콜리마져 넣어준뒤 20초에서 30초 정도 데쳐준뒤
찬물에 헹궈내면 아삭하게 맛있는 브로콜리데침 완성입니다
찬물에 헹궈낼때 찬물을 여러번 바꿔 속안의
열기까지 식혀줘야 브로콜리가 잔열에 더 익지 않습니다
대충만 헹궈내면 혼자서 푹 익어버려 아삭한 식감을 잃을수 있으니
충분히 푹 찬물에 헹궈주세요
있다면 얼음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식혀주세요
계속 식혀줍니다
조금 과하다 싶게 식혀주세요
그래야 아삭하게 맛있는 브로콜리를 맛볼수있어요
완전히 식혀진 브로콜리는
탈탈 털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브로콜리 송이들에 물기가 생각보다 많아요
물기가 있으면 소스 찍어먹을때 흐르고
맛도 흐려져요 ㅋ
소스는 취향껏
초고추장이 가장 베스트 이긴한데 ㅋ
다이어트 한다고하니 어떤소스를 고를지 모르겠네요
그럼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모두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물론 우리 집사람님도 성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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