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과 종종 찾아가는..
밥하기 귀찮고 만사 귀찮은날 찾아가는 곳중 한곳입니다 ㅋ
사람이라는게 참 피곤한게..
별로 하는것도 없는 날에도 하루세끼 끼니를
때워야 한다는게 때론 너무 귀찮더군요
그렇다고 아무거나 먹긴싫고..
이왕 먹을거면 맛있는걸먹고싶은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더라구요 ㅋㅋ
집사람도 이왕 먹을건데 그래도 어느정도 맛은 있어야 하는것 아니겠냐며
집근처에 도시락비슷한 매장이 두곳이나 있다보니
선택의 폭은 그나마 좋은편 ㅋㅋ
이곳이 생기기 전엔 한솥뿐이라 선택의 폭이
조금 아쉬웠거든요 ㅋ
그렇다고 한솥을 아예 안가는건 아닙니다 ㅎ
그날그날의 컨디션과 각자의 마음이 통할때
장소는 정해지는거지요 ㅎ
오늘은 행컵으로 당첨!
메뉴는 이만큼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적지도않은 적당한?
가격대는 3천원부터 6천원까지 구성되어있고
토핑을 추가할수있어
각자의 취향에 조금더 맞게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주문하는곳이 아닙니다 ㅎ 주방겸 음식나오는 곳
오픈형 주방이라 주방모습과
일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한눈에 보입니다
우리는 좋지만 일하시는 분들은 신경이 많이 쓰이실듯 ^^
주문은 이곳 옆 전자단말기를 통해 주문해야 됩니다
단 전화로 주문할경우에는 단말기를 통하지않고
주문이 가능한듯 했습니다 ^^
주문은 이곳에서 ㅎ
전자단말기 이지만 결제는 현금 카드 모두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먹을 음식과 음료 토핑등을 주문하면
주문이 주방으로 전달되어 음식이 만들어 지는것 같더군요
테이크아웃이 전문인곳이지만 작게 홀이 마련되어있어
이곳에서 취식이 가능합니다 ㅎ
한솥은 이런곳이 없다보니 무조건 집으로 가져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곳은 바로 먹을수 있어 더 자주오게 되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단 드시고난뒤의 뒤처리는 각자의 몫이라는것!
오늘 주문한
삼겹쌈밥과 에그치킨마요
그리고 조금 부족할것같아 하나더 추가한
치즈 제육볶음 ㅋ
토핑은 삼겹쌈밥에 파채 추가
치즈제육에 후라이 후가
이만큼해도 가격은 얼마 안한다는것 ㅋ
약 15천원정도?
요즘 외식물가 어떤지는 다들 아시죠?
파채가 올라가 더욱더 풍성한 식감을 자랑했던
삼겹쌈밥 실제로 비벼먹는 소스가 쌈장같은
강된장이 올려져있어 비빔밥이라기보다
실제 삼겹살 쌈밥을 먹는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개이적으로 워낙 고기를 좋아하다보니 너무마음에 들더군요
사실.. 고기의 질은 크게 좋은편으 아니였으나..
가격과 양을 생각한다면 절대 부족하지않은 퀼리티의
삼겹쌈밥
출출할때 이녀석하나면 성인 남성분들은 충분히 배가 채워질것 같았습니다
한쌈 아~ 하세요 ^^
집사람이 선택한 에그 치킨마요..
흡사 한솥도시락의 치킨마요덥밥과 비슷해 보이지만..
맛은 한층더 강렬하더군요 ㅋ
자극적인걸 싫어하신다면 다른걸 드시기 바라며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드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것 같았습니다 ㅋ
혹은 여기에 파채를 추가해 올려먹으면
파채의 싱그러운 매운맛이 가미되어 조금은 덜 자극적인
새로운 맛이 탄생하지 않을가 싶기도 하네요 ㅎ
솔직히 제 입맛에는 조금 과한듯 하더라구요
집사람은 맛있다며 좋아라 했는데
저는 다음에도 삼겹쌈밥으로 ㅋ
양이 생각보다 많아
이건 그냥 포장해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가져가면 또 안챙겨먹고 식어서 맛도 덜할것같아
그냥 먹어버렸습니다 ㅋㅋ
이러니 살이 ㅋㅋㅋㅋ
이것도 역시나 자극적인맛
제육이 조금 단듯했던..
어쩌면.. 처음에 먹은 삼겹쌈밥이 너무맛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제맛을 보여주지 못한것 같기도 하구요
가격이 저렴하지만 맛은 저렴하지않은
이런곳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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