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다찬도시락 5300원의 행복

요즘 점심값 정말 많이 오른것 같아요

그래도 코로나 이전에는 7~8천원 짜리 메뉴들이 많이 보였는데

요즘은 기본이 1만원인데..

나오는 구성을 보면 이전 7~8천원 하던 시절보다

못나오는것 같구요 ㅠ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제자리고

참 힘든시절이 오는듯 하네요 ㅠ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다찬도시락

가격은 5300원 

롯데푸드에서 만들고 판매는 마켓컬리에서 하는 제품인데

이게 가성비가 참 좋더라구요

편의점 도시락처럼 편의점에서도 판매가 되었으면 더 좋을텐데

컬리에서만 판매하는것같아 그부분이 조금 아쉽긴 한데

롯데의 계열사인 세븐일레븐에서는 조만간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

 

 

 

 

 

다찬도시락 유통기한

대략 하루정도인데 배송기간이 있다보니

받고나서는 거의 바로 먹어야되는 정도입니다

물론 냉장실에 잘 보관한다면 

하루이틀정도는 무난할듯 하기도 하지만

요즘처럼 날이 더울때 특히 이런 도시락 종류는 

쉽게 변질될수 있으니 가급적

바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다찬도시락 12찬 이름처럼 12가지 반찬이 들어간 도시락입니다

식당을가도 반찬이 5개이상 나오는곳이 드문편인데

도시락 주제에 반찬이 12개나 나오네요 

구성이 좋지만 자칫 여러가지에 분산되어

별볼일 없는 도시락이 될까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

 

 

 

 

전자렌지로 조리해줍니다

시간은 가정용은 2분10초

업소용은 1분50초

 

 

 

 

조리된 다찬도시락

음식이 따듯해지니 냄새부터가 다릅니다

먹기도전에 벌써 맛있는 느낌이 드는게

오늘 느낌이 좋습니다 ㅎ

 

 

 

 

메인 인것처럼 큼지막하게 자리잡고있는

떡갈비

고퀄리티의 떡갈비는 아니지만

도시락에 들어간 5300원짜리  가격적인 면까지 생각한다면

충분히 맛있는 가성비 있는 떡갈비 맛있어요

 

그리고 옆의 쏘야 이녀석은 쏘쏘 하네요 ㅎ

 

 

 

 

나물 4종

버섯 맛있고 그옆의 나물도 좋구요

콩나물을 12가지 맞추기위해 우겨넣은듯한 느낌

그냥 콩나물 빼고 가격 조금이라도 낮춰주는게

서로에게 도움이 될듯 합니다 ^^

 

그리고 고춧잎무침...

맛은 있는편인데 너무 짜서 유일하게 남긴반찬 ㅎ

 

 

 

 

어묵동그랑땡과 칠리소스 발라져있는 김말이

그냥 평범합니다 ^^

 

그리고 불고기 우리가 알고있는 딱 그맛

단짠단짠 맛있네요 

 

 

그리고 계란말이와 어묵볶음 

그리고 새콤한게 매력있던 묵은지? 백김치?

저 묵은지 신맛이 강하긴 하지만 매력있어요

맛있어요 ㅎ

 

어묵볶음은 제천의 빨간오뎅이 생각나는 매콤한맛

매운데 맛있어요 ㅎ

 

계란말이는... 그냥 계란말이 ㅎ

 

 

 

 

전부 클리어했는데 유일하게 남긴 고춧잎무침

맛은 있는데 너무 짜서 ㅎㅎ

 

 

 

 

 

5300원이라는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런 한끼였습니다

반찬이 많아서 그런지 이런 도시락 먹은것대비

속도 든든하게 채워지는것 같았구요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밥의양이 반찬과 비례해 조금 적었던게 아닌가 싶은

밥이 부족하니 반찬을 많이 먹게되고

그렇다보니 먹는내내 계속 짜게 먹어야 하는게 조금 아쉽더라구요

다음에 또 주문한다면 이것 하나두고 공기밥만 추가해서

둘이서 먹는것도 나름 방법이 될듯 합니다

다이어트도 할겸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