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직작인들 사이에는 워낙 유명한곳인
고성 소머리국밥집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사람들이 몰리는곳이라
일부러 오픈시간에 맞춰 다녀왔는데
너무 잘한것 같아요 ㅎ
고성 소머리국밥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119
영업시간 : 오전 6시 오픈 오후 9시 마감
주차 : 별도의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ㅠ
고성 소머리국밥 메뉴
메뉴 자체가 심플 그자체 입니다
한우 소머리 국밥 13천원 특 16천원
그리고 수육 40천원 ㅎ
포장은 2인분이상부터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고성 소머리국밥 내부
아주 이른시간에 찾았더니
가게안이 휑 하네요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왔으니 ^^
오픈시간에 오면 좋은게 주변에 주차할 공간들ㅇ
꽤 보이더라구요 ㅎ
기본찬
처음으 가져다 주시는데
부족한 부분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깍두기 새콤하니 아주 맛있고
배추김치도 평타이상입니다
깍두기는 직접 담그시는건지
가게안에 커다란 깍두기 용기가 보이더군요 ㅎ
맛있습니다 그러니 먹을만큼만 가져다 드세요
남기면 너무 아까워요 ^^
공깃밥과 수육 찍어먹을 소스
그리고 이어서 나온
고성 소머리국밥 기본 13천원
간이 되어서 나옵니다
후춧가루만 조금 뿌려주세요 ㅎ
평소 많이 드시는 분들은 특으로 드시면 되겠지만
기본 소머리국밥도 양이 꽤 되는 편입니다
안에 수육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구요
한그릇 싹 비워내니 정말 배부르더라구요 ㅎ
소머리 국밥안에 고기 정말 푸짐하죠?
국밥안의 고기가 정말 맛있습니다
야들야들 하면서 쫀득쫀득한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스에 콕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는 ㅎ
고기를 먹다보니
수육단품은 또 어떨지 기대가 되는게
다음에는 수육을 주문할듯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고기좀 건져먹다 공깃밥 넣어 말아 드세요
그리고 밥 먹어보면 아시겠지만
밥도 다른곳과 다르게 살짝 쫀득한 식감입니다
꼬들밥까진 아닌데 쫀득한
그래서 국물에 넣어 말아먹으면
국물에 눅진해지지않아 좋더군요
너무 꼬들이면 먹기 불편하고
너무 진밥이면 국물에 밥알이 풀어져
국물맛이 변하기 마련인데
그런부분까지 감안해서 밥을 하시는것같아 보였어요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다가 ㅎ
테이블위에 다데기가 있다는걸 잊고 있다
뒤늦게 맛이나 볼겸 넣어 봤는데...
이게 다데기 하나만으로 이렇게 맛이 변하나요?
처음의 소머리국밥은 순딩순딩 순한 국물이였는데
다데기를 조금 넣어 섞어주니
엄청 싸나워 지네요 앙칼져요
그런데 매력있어요 얼큰하고 칼칼한게 ㅎ
그러니 처음에는 기본으로 드시다
중간쯤 다데기 조금만 넣어 먹어보세요
상당히 얼큰한 다데기이니 조금씩 추가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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