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림지 호반식당 반찬구성이 알찬 맛있는밥집

 

 

혼자서 다녀온 식당입니다

 

집사람은 일이 바빠 나오지 못하고

 

저는 예기치못한 휴가가 생기는 바람에 ㅋ

 

그냥 집에 있을까도 싶었지만 이런기회가 흔지 않다보니

 

집에 있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전부터 한번 가보고싶었던

 

의림지에 다녀오면서 점심먹으러 다녀온 제천 호반식당

 

의림지맛집으로 검색하면 가장먼저 나오는 식당이기도했고

 

혼자서 먹는 식사라 뭔가 거창한걸 먹으면 집사람에게 혼날것만같아

 

저렴한 가격대의 식당을 찾고있었는데

 

가격대도 착하니 보자마자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ㅋ

 

평일에 들린거라 아주한산했는데..

 

주말이나 휴일에는 사람들이 상당히 몰릴듯하니

 

차선책을 찾아본신뒤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제천 호반식당의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시고

 

주차는 네이게이션이 가게 안까지 들어가라고 나오는데..

 

거기는 주차자리가 마땅치 않기도 하고 협소하니

 

가게앞 공영주차창이 아주 넉넉하니 그곳에 주차하시기 바랍니다

 

위치에따라 다르겠지만 걸어서 이동하기에 부담없는 거리입니다

제천호반식당 전경

 

하늘이 파랗게 맑았던 날이라

 

언뜻보면 여름날 같기도한 ㅋㅋ

 

물론 자세히보면 앙상한 나뭇가지들때문에

 

겨울이란게 확연히 나타나긴 하네요 ㅎ

빈자리였던 입구옆 자리들

 

여기는 좌식스타일이네요 그러고보니

 

제가 앉았던곳은 입식이였으니

 

자리 안내받으실때 원하는 자리를 말씀하시면 될듯합니다

제천호반식당 차림표

 

아주 심플한 구성이죠?

 

보자마자 곤드레밥을 주문했는데...

 

이건 1인분주문이 안된다고 합니다 ㅠ

 

그래서 아쉽지만 청국장으로 주문 ㅠ

 

다음에 집사람이랑 오게되면 꼭 곤드레밥을 먹어야겠어요

 

혼자서 2인분 시켜서 먹을까도 생각해봤지만

 

그건 아무래도 무리일것같았고 ㅠ

제천호반식당 상차림 ㅎ

 

청국장은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진 상태로 나왔구요

 

그리고 반찬이 한가득한게 쟁반에 담겨 나왔습니다

 

보통 8가지 반찬이 나올듯한데 시기가 명절 시기라 그랬는지

 

꿀떡도 조금 나왔네요 ㅎ 감사합니다

제천호반식당 밑반찬

 

하나하나 손이가는 반찬들이라 나올때 남겨둔반찬이 하나도 없었네요

 

그리고 특히 두부부침 두부가 마트에서 파는 그런 부두부 아닌건지

 

너무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양념장과의 조합도 좋았구요

 

다음에오면 두부구이만 따로 주문해야 하는가 싶던

 

두부구이 강추

제천호반식당 청국장

 

뚝배기안의 청국장 콩 보이시죠?

 

청국장만을 따로 판매도 하실만큼 맛있는 청국장 입니다

 

콩이 가득해 고소하지만 청국장 특유의 그 꾸리꾸리한 향은 거의 없어

 

그 향때문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맛있게 먹을수 있을듯 합니다

제천호반식당에서 가장 맛있었던 두부구이

 

양념장도 양념장이지만 두부자체가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사진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ㅎ

꿀떡은 후식으로 꿀떡 ㅋㅋ

 

이날은 혼자왔던날이라 부득이하게 청국장으로 선택했지만

 

다음번에 올때는 꼭 집사람이랑 같이와서 

 

곤드레밥으로 주문해먹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두부구이도 하나 추가해야겠죠?

 

의림지로 놀러오시거든 제천호반식당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