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장보러가면 점심이든 저녁이든 바로 먹을수 있는
즉석코너 식품의 제품들에 눈이 가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평소 눈여겨 보았던 마늘간장치킨을 가져와
맥주와 같이 맛봤습니다 ^^
코스트코 마늘간장치킨 가격
1kg당 12990원으로 담겨진 무게마다 가격이 다르니
그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 구매하세요~
저는 1.2kg 으로 가져왔는데
딱 한마리 반 정도되는 양인듯 보였어요
다리와 날개가 각 3개씩 들어가있었거든요 ㅎ
성인 3인인 맥주랑 전녁겸 해서 먹으니 딱 알맞은 양이였어요
보관방법과 소비기한
다들 아시겠지만 코스트코 즉석식품 코너의 음식들은
매장에서 만들어 따듯한 상태로 매대에 올라옵니다
그러니 가급적 따듯할때 빠르게 먹는게 좋고
그렇지 못할경우에는 냉장보관이 필수 입니다
코스트코에서 권고하는 소비기한은 당일이나
냉장보관시 조금더 보관이 가능합니다
맛있게 먹는방법
에어프라이어에 180~200도 사이에서
5~10분가량 조리하면 바삭하게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가져와서 바로 먹었더니 따듯하게 먹을수 있어
추가 조리없이 먹었습니다
양념이 묽지않고 진득해 한곳에 몰려있으니
양념많이있는조각 먹을땐 양념을 조금 덜어내고 먹어야
간이 맞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긴한데
목마르니 맥주도 하나 꺼내봅니다 ㅎㅎ
콜라도 좋지만
치킨에는 역시 시원한 맥주가 최고인것 같아요
겉으로 보기엔 튀긴닭에 마늘간장양념을 한듯 보이는데
맛을 보면 튀김닭 이라기보다
길거리에서 파는 전기구이 통닭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다른점은 전기구이 통닭은 작은닭이고 퍽퍽살이 많이
목막히는 맛이라면
코스트코 마늘간장치킨은 닭 사이즈가 크고
퍽퍽살도 염지 때문인지 간이 세고 부드러운 편
심심하게 드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있을수 있는데
짭짤한거 좋아하는 저는 괨찮았어요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보다는 덜 짠편입니다 ^^
양이 많은걸 골라서 그런건지
달다리가 세개~
날개도 세개~
먹으면서 걱정안해도 됩니다 ㅎㅎ
퍽퍽살은 따듯할때 먹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확실히 덜 퍽퍽하게 느껴지는건 물론
맛있다 라는 생각도 들어요 ㅎ
닭다리와 날개는 언제나 맛있지만요 ㅎㅎ
닭날개
날개끝은 오버쿡되어 자리만 차지 하네요
어차피 멀쩡해도 버리는 곳이라 저한테는 상관없는데
날개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재구매 의사 ★★★★☆
요즘 치킨값 얼마나 비싼지 다들 아시죠?
치킨 한마리에 2만원이 넘어갔다며 뉴스기사 접한것도
얼마 안된것 같은데
요즘은 한마리에 3만원 넘어가는 치킨까지 나왔다고...
예전에는 치킨의 서민의 음식이라고 불렸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서민도 마음먹고 먹어야 하는 시절이 온것 같아요 ㅠ
사러가는게 조금 귀찮긴해도 장보러 가는길에
한번씩 사온다면 배달치킨 비용을 많이 줄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맛도 웬만한 치킨집 못지않고 푸짐한 양과 가격은
따라올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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