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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하는 아재의 레시피

무더운요즘 먹기좋은 시원한 여름간식 토마토 마리네이드

by 미식가 아저씨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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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릴때쯤이면 주문이 들어와
매년 만들고 있는 시원한 여름간식 토마토 마리네이드 입니다
어느 레스토랑에서 처음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
한번 만들어 볼까 싶어 여기저기 찾아보고 나름 우리 조건에 맞게
재구성된 레시피라 정식 마리네이드와 다를수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하세요 ^^
 


토마토 마리네이드 들어가는 재료

 
방울토마토 40~50개 (500g 한팩)
양파 반개 
마늘 1~2개
 
발사믹식초 1~2스푼
레몬즙 1스푼
올리브오일 8~10스푼
올리고당 1스푼
소금, 후추 톡톡


 
방울토마토 껍질부터 벗겨줍니다
방울토마토에 칼집을 살짝 넣어 주는데
윗쪽 십자가와 아래꼭지쪽 일자 각각 넣어 봤는데
꼭지 일자쪽이 더 쉽게 벗겨지는것 같아요 ㅎ
요건 취향것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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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방울토마토를 넣고
껍질이 벗겨지는걸 확인후 바로 건져내세요
너무 익으면 토마토가 물러지니
껍질 벗겨질만큼만 살짝 데쳐내세요
 

 
조금씩 다를수 있지만
끓는물에 집어 넣으면
거의 바로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껍질이 말려올라가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
찬물에 헹궈 남은 열기를 식혀주면서
말려올라간 껍질을 떼어내 분리합니다
벗겨낸것도 꼭 찬물에 담궈 식혀줘야
잔열에 토마토가 익지 않아요
 

 
일자로 칼집낸것과 십자로 칼집낸 토마토인데..
둘다 큰차이 없으니 칼집 한번만 해도 되는 일자 방식이 편한것 같습니다 ㅎ
 

 
껍질을 분리한 토마토는 실온에 두지 마시고
조리전까지 찬물에 담궈 남은 열기를 식혀줍니다
 

 
껍질벗기는게 조금 귀찬긴하지만
이렇게해야 토마토에 양념이 잘 스며들어
맛있는 토마토 마리네이드가 만들어 집니다
 

 
바질은 채썰어 준비하고
양파도 채썰어 준비하는데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으니
너무 작게 채썰지 말고
식감을 느낄수 있게 잘라주세요
 
바질이 없다면 깻잎으로 대체할수 있습니다 ^^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 방울토마토를 그릇에 담고
위로 준비한 재료들을 모두 넣어 줍니다
채썬바질, 채썬양파, 다진마늘 조금
 

 
올리브오일, 발사믹식초, 레몬즙, 올리고당
발사믹식초를 즐겨 드시는게 아니면 빼도 무방하긴 하나
넣어서 만든게 더 풍미가 좋아요
 

 
적당히 버무려준뒤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숙성해 주세요
 

 
바로 먹어도 맛있긴한데
12시간정도 냉장보관후 먹는게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먹을땐 윗쪽말고
바닥에 깔린 토마토부터 꺼내 먹어야
맛있으니 참고하세요 ^^
 

 
식전이나 식후 먹어도 좋고
간단히 술한잔할때 안주하기에도 좋고
버터에구운 빵에 올려서 먹으면
그것도 별미이니
무더운여름 간단히 먹을 간식이 고민이라면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한번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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