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과제리 빅 황치즈 치킨버거 세상 느끼한 햄버거

오랜만에 편의점 간식이네요

원래는 소주안주 할걸 찾으러 온건데...

집사람이 집에서 술마시지 말라는 엄포에

그냥 간식할만한걸로 집어든 

처음본 햄버거 

이런걸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집사람이 좋아할것같은 디자인이라 가져왔어요 ㅎ

 

 

무게는 256g 인데 칼로리는 곱절보다 높은

654kcal 입니다

이런경우 엄청 맛있거나 엄청 맛이 없는

극과극의 상황이 되는게 일반적인데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조리는 전자렌지로 간단하게

1분30초 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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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황치즈 치킨버거 일단 비주얼은 합격점 입니다

치즈도 이쁘게 녹아있고

중간의 패티도 두툼해 보이는게

아주 먹음직해 보입니다

 

 

혼자 먹으면 혼나기에

이쁘게 커팅해 집사람과 나눠 먹기로 합니다

 

빅황치즈 치킨버거의 단면

바닥에 마카로니와 치즈

그리고 치킨 패티와 다시 치즈...

치즈가 두장 거기다 마카로니까지 들어가

보기만해도 느끼할것 같은 비주얼 

 

 

치킨패티가 튀김옷때문에 두툼해 보인거였네요 ㅠ

속은것 같지만..

편의점 햄버거 믿은 제가 바보겠죠 ㅋ

 

 

칼로리 만큼이나 느끼한 녀석입니다

고소한걸 치즈버거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영 별로인 빅 황치즈 치킨버거 였습니다

가격도 일반 버거보다 비싼 3700원 씩이나 하는 녀석인데

칼로리 높은것 빼곤 높은부분을 찾을수가 없네요

느끼하고 느끼한걸 평소 즐겨 먹는다면 

한번쯤 맛보시고 그렇지 않다면

무조건 피해야할 편의점 복병이였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