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산 국립공원소도야영장 최근에 오픈해 시설좋아요~

최근에 새로 오픈한 강원도 태백산 국립공원 소도야영장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조금먼 거리라 부담이 되긴 했으나...

시간만 허락한다면 소도야영장은 자주 올듯 싶어요

최근에 오픈한 곳이라 시설이 깔끔할거라 예상하긴 했는데

지금까지 다녀본 국립공원 캠핑장 중에서 가장 시설이 좋더라구요

거기다 위치도 산속이라 8월인데도 밤에는 한기가 들 정도로

시원하더라구요

 

아쉬운건 이제막 오픈한곳이라 그런지 나무들의 수령이 얼마 되지않아

그늘이 부족하긴 합니다 ㅠ

그래서 낮 시간에는 근처 계곡에 가거나

근처 관광지를 둘러보고 놀았어요~ ^^

 

 

화장실

역시나 깔끔합니다

그리고 청소도 자주 하시는지

지저분한걸 못봤어요~

 

 

천정에서 냉기가 나오는지

낮시간에도 시원하니 쾌적합니다 ~

 

 

샤워장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코인샤워

그런데 내부시설이 아주 깔끔합니다

칸칸이 만들어져있고 옷 벗어두고 짐 둘 공간이 충분한

샤워시설 입니다

 

 

코인은 500원 동전을 사용하며

첫회에는 500원두개  6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시간이 남아있을경우에는

500원 하나로 3분씩 연장됩니다

시간이 없어지면 물 안나오니 주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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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수대

따듯한물이 나올것 같은 모습이지만

온수불가 입니다 ㅠ

이점은 아쉽지만 캠핑장 사용비가 저렴하니

이정도는 감수할만 한듯 싶어요~ ㅎ

 

그리고 지금은 전자렌지가 없는데...

전기배선을 달아둔걸 보면

나중에는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음쓰통은 한쪽끝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기는 카라반 구역

다음에는 여기에 오자고 하네요

가격도 성수기 기준 8만원으로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지낼수있습니다~

거기다 역시나 새 카라반이라 아주 깔끔해요

 

 

자동차 캠핑장

구획은 모두 동일한 사이즈이며

다른곳과 다르게 사이트 구획이 붙어 있는게 아니고

중간중간 떨어져있어 다른곳보다는 조금더

쾌적한 사이트 사용이 가능합니다

 

 

시원하게 아사히 한잔하고나니

해가 떨어지네요

진짜 신기했던게..

낮에는 그늘이 없어 진짜 더웠거든요

그런데 해만 떨어지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네요

8월임에도 너무 시원하다못해 추워서

얇은 잠바까지 꺼내 입었다는 ㅎㅎ

 

 

소도야영장 배치도와 시설 사용요금 입니다

참고하세요~

 

야영장은 평지에 조성된게 아니고

구역별로 층층이 계단형식으로 만들어져

구역별 앞쪽 사이트는 전면쪽 시야가 가려지지않아

산 조망이 가능합니다~

이왕이면 앞쪽 사이트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