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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만화방의 무한변신 놀숲 카툰&북카페

by 미식가 아저씨 2016.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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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의 무한변신 카툰&북카페

 

안양1번가에 생긴 놀숲 북카페입니다

그냥 새로생긴 만화방이겠거니 생각하고 간건데..

여긴 엄청핫해질것 같더군요

안양1번가 돌아다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이런곳이 없어요..

죄다 술집 밥집 옷집 아니면 카페...

 

그런데 여긴 쾌적한 환경에서

먹을것 마실것 골라서 먹을수있고

볼것들이 가득해 1~2시간 시간때우는건 문제도 아니더군요

실제로 저는 안보던 만화책 보다가 빠져버려서..

매주 찾게되고..

집사람은 더운날 쉬기 좋다고 책은 뒷전 낮잠을 자버리더군요 ㅋㅋ

그러다가 일어나선 놀숲내에서 팔고있는 식사로 간단하게 끼니도 때우고 ㅎㅎ

밥먹고는 커피한잔 마시며 만화책이나 소설책을 보는..

 

놀숲 가격 입니다..

솔직히 처음에.. 만화책방이 뭐 이리비싸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다녀온뒤 생각이 바뀌더군요..

그냥 종일권 끊어두고 하루종일 있고 싶을 정도입니다 ㅋ

 

 

 

매장안에 화장실 흡연실 다 마련되어있고

일반 좌석도 있고 작은 오픈형 룸들과 단체오픈룸등

여러개의 분리된 공간이 만들어져 있어

타인의 시선에 불편함없이

독서나 낮잠 그외 기타등등

여러가지를 할수있습니다

 

책도 상당히 많은편이라 볼것에대하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하구요

 

 

 

음식이나 음료주문하면 받아오는 진동벨

간단하게 한끼해결하기 좋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가격도 요즘 식당가격 생각하면 준수한 편이구요

 

결제는 마지막에 한번에 합니다

처음에 지급받는 카드만 들고가서 주문하면 됩니다

 

라뽂이는 3500원? 볶음밥은 5000원 정도 햇던것 같습니다

가격대비 맛도 괜찮고 양도 좋더군요

요즘같은 더운날 여기저기 돌아다닌다고 고생하는것보단

그냥 놀숲에와서는

시원한 공간에서 밥도먹고

재미난 만화책도보고 피곤하면 조금씩 낮잠도 자며

보내는것도 아주 좋을것 같더군요..

그리고 가시려면 일찍 가세요..

여기 오후되면 웨이팅걸리는게 다반사 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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