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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혼밥하던날.. 혼밥하기 힘듬 ㅠ.ㅠ

by 미식가 아저씨 2016.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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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했던날.. 혼밥하기 은근 힘듬 ㅠ.ㅠ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길 덥다보니

집에서 해먹을 엄두가 나질않아 집 근처식당에 들렀습니다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곳이지만 오래되어 보여 나름 맛이있겠구나 싶어서 찾아갔는데..

혼자 들어선 저를보고는..

혼자왔냐고 ㅠ.ㅠ

뭔가 마음에 안든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게 물어보시더군요 ㅋ

그래도 이왕온거 어쩝니까

혼자왔다고 하곤 앉았습니다 ㅋㅋ

 

 

 

메뉴가 다양한편은 아니라 별 고민없이 청국장 초이스 ㅋ

집에서는 절대 해먹을수 없는 음식이기도 했고

가끔씩은 요런게 땡기거든요 ㅎㅎ

 

 

 

 

생각보다 맛있었던 물김치와 깻잎조림

맛있어서 더 달라고 할까 망설이다 ㅠ.ㅠ

그냥 말았어요 ㅋㅋ

모질이

 

 

 

나름 신경써서 준비한신것 같기도하고..

그냥 대충 준것같기도한 간장게장..

저는 간장게장은 원래 못먹는 음식이라 손돈 안댈까 하다..

혹시나 싶어서 맛이라도 봤는데..

역시나 간장게장은 저에겐 무리인듯 ㅠ.ㅠ

양념게장은 참 잘먹는데 간장게장은 맛을 모르겠어요

 

 

 

 

청국장에 밥까지 말아서 먹으니 맛있더군요

이렇게 또 한끼를 해결하게 되었네요 ㅎㅎ

 

혼자서 식사하는 문화가 덜하다보니 이렇게 혼자서는

음식점 들어서기가 부담이됩니다

그래도 내돈내고 내가 먹는건데 눈치보며 먹어야 한다니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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