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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것/가서먹은곳

박달동맛집 콩심 해장하러 왔다가 해장술 했어요 ㅋㅋ

by 미식가 아저씨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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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해장하러 종종 들리는 박달동맛집 콩심

이른시간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곳이라

주말에 눈뜨면 자주 다녀오고 있네요 ㅎ

보통은 콩나물 해장국으로 해장만 하고 오는편인데

이날은 이상하게 술한잔이 생각이나

집사람 꼬셔서 아침부터 한잔 했습니다 ㅋ

 

 

콩심 기본찬 깍두기와 오징어젓갈 

그리고 해장국에 넣을 달걀

 

 

제가 주문한 콩나물해장국 과 집사람이 주문한

김치콩나물 해장국 사진을 찍는데 바로 김이 서려버리네요 ^^;;

 

개운한 콩나물해장국맛을보니 

시원한 소맥이 생각나는겁니다 ㅋ

해장하러와서 이러는거 진짜 아닌데

그냥 그랬어요 

그래서 집사람 설득하고

오늘 집청소 제가 하겠다고 한뒤 주문했습니다

테라한병 처음처럼 한병 ㅋ

 

 

안 마신다던 집사람도 그냥 먹겠다고..

아마도 청소하는것 귀찮아서

그렇게 안된다고 했던게 아닌가 싶은

 

 

그냥 쏘맥만 한잔 마시려고 한건데..

빈속에 먹으면 속 버린다며

집사람이 안줏거리도하나 주문해 주시네요 

파제육두루치기 19천원

 

 

밥에 비벼먹게 나오는건지 간이 조금 세더군요

그래도 술안주로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대접밥에 먹는게 맞는것 같더라구요

배는 부르지만 대접밥하나 주문해 고기넣어 비벼먹으니

배가 부른대도 또 들어갑니다 ㅎ

 

 

한병만 가볍게 마시려고 했는데 결국 한병씩 더 마시고 말았네요 ^^

그건그렇고 요즘 술값도 무서운것 같아요 ㅠ

한병에 5천원씩이니 이제 식당에서는 술도 못마시겠다는 ㅎ

밥만 먹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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