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박달사거리 맛집 콩심 콩나물 해장국

술마시고 다음날 자주 찾는곳인

박달사거리 콩심입니다

숙취로 속이 쓰리고 머리가 어질어질 하지만

시원한 국물한그릇 먹고나면 흘리는 땀방울 처럼

숙취도 많아 가라앉는것 같더라구요 ㅎ

그러니 평소 술 즐겨드시는 분들은

박달사거리 콩심 한번씩 맛보시기 바랍니다 ^^

 

 

박달사거리 콩심 기본찬입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깍두기가 특히나 맛있더군요

아삭아삭하니 식감도 좋고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오징어젓갈무침

요것도 은근 밥도둑 짭쪼름하니 맛있습니다

 

 

집사람이 주문한 김치콩나물국밥 6500원

얼큰한걸 좋아하는 집사람은 어김없이 오늘도

이녀석을 주문하시네요 ㅎ

 

 

저는 기본 콩나물국밥 5500원

가격도 참 착하죠?

그런데 맛은 더 착해요 

시원한 국물을 마시면 쓰렸던 속도 가라앉고

어질어질했던 머리도 맑아지는것 같은 느낌

해장에는 매운것보단 이렇게 맑은국물이 딱입니다 딱

 

계란은 국밥이 나왔을때 바로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 끓는 국밥국물에 계란이 익거든요 

그러니 바로 넣어주세요 ^^

 

 

해장하는데 이만한 음식은 없는것 같습니다

시원한 국물 한그릇 비우고나니

또다시 술생각이 나더라는 ㅋㅋ

이런 단점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