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원의 행복 도다리세꼬시&멍게

 

 

지난 주말에 주문해 먹은 도다리세꼬시

 

나가서 먹고싶은마음이 더 많았지만

 

아직은 오미크론의 유행이 심상치 않았던때라

 

가볍게 배달시켜서 먹었네요 

 

주문은 배달특급+안양페이 사용해

 

결제한 금액은 38천원이였지만 안양페이 충전이벤트머니 10% 받아서 

 

결제한거라 결제한 금액에서 10% 할인받았습니다 

다른 곁다리음식이 나온건 아니였는데

 

기본으로 내어주시는 양념장과 야채 그리고 간단한 회무침이 더해지니

 

상이 푸짐하게 채워지네요

요건 서비스 막장

 

도다리세꼬시는 막장이죠 역시

봄 도다리 세꼬시

 

가격이 저렴해 양도 적을줄 알았는데

 

양이 생각보다 꽤 되더군요

 

예전에 횟집에서 먹었을땐 상당히 비싸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

 

도다리세꼬시 기본사이즈 28천원

그리고 멍게 1만원

 

멍게도 생각보다 아주 푸짐했고

 

멍게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밥이랑도 비벼먹고 싶더라는 ㅋ

기본찬인 회무침과 콩 그리고 회 먹을때 필요한 초고추장과

 

고추 마늘 락교 등등

멍게는 1만원의 가격대비 푸짐하고 맛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멍게는 나중에도 또 주문해 먹을듯!!

봄 제철음식인 도다리세꼬시....

 

푸짐한양과 맛있어 보이는 모습에 기대에 한껏 부풀었는데...

 

세꼬시이긴하지만 너무 억센 뼈들때문에 먹는데 조금 불편하다 못해

 

아프기 까지 하더군요 ㅠ

 

색이 옅은 부분은 괜찮은데 짙은 부분의 뼈가 너무 억세

 

그 부분은 덜어내고 먹어야 했다는 ㅠㅠ

 

보통 이렇게 억센 뼈 부분은 추가적인 손질을 해주시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제가 운이 없었던건지 그 손질이 덜 되었던듯 했습니다 ㅠ

뼈가,,, 생각보다 너무 억세 골라서 먹어야 했던

 

도다리 세꼬시

 

우리가 나이가들어 이가 많이 안좋을때도 아닌데

 

예전에 먹었던 그 세꼬시가 아니라 너무 아쉽더라는

 

어쩌면 그래서 가격이 저렴한건가 싶기도 ㅠㅠ

 

그래도 한번 데이고 나니 요령이 생겨

 

덜 억센부분을 찾아내어 먹으니 괜찮긴 했습니다

 

봄에는 역시 도다리 세꼬시 ㅎ

 

도다리만 있었더라면 많이 아쉬울뻔했는데

 

다행이도 향긋하고 맛있었던 멍게덕에 그나마 다행이였던듯 합니다 ^^

마무리는 서더리 매운탕으로

 

이건 일정금액이상 주문시 요청사항에 적으면 가져다 주시는 서비스인데

 

요 매운탕도 괜찮더군요 ㅎ

억센 도다리 세꼬시의 뼈때문에 조금 아쉬움이 남긴했지만

 

다행이 양이 넉넉해 골라서 먹으니 그런대로 괜찮았던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같이먹은 멍게와 서더리 매운탕이 있어 정말 다행이였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