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셰프의부엌 간단하게 술한잔 하기 좋은곳

안양 셰프의부엌 간단하게 술한잔 하기 좋은곳

 

퇴근길 간단하게 한잔하려고 찾은곳입니다

다른분의 후기를 보고 찾은곳인데

그런대로 가성비가 괜찮은 곳이 아닌가 하네요

 

 

기본 상차림

입가심용 장아찌와

연두부 그리고 백김치

 

 

메뉴이 구성은 다양한듯 하나..

따져보면 몇가지 안되는 심플한 구성입니다

참치가 메인인듯 하고

사이드로 연어와 광어 주문이 가능했으며

세트메뉴가 많이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듯 합니다

가격은 메뉴사진 참고하세요 ^^

 

 

우리가 주문한건 참다랑어 뱃살

요것만 주문하니

양이 적은편이라며 언지를 주시더군요 ㅎ

그런데 나온 뱃살을 보면..

양이 많아 보이죠?

다 뱃살이 아니고 뱃살만 내어주기

조금 그러셨는지 다른 부위도 내어주신것 같았습니다

실제 뱃살은 약 15~18 피스 가량

배꼽살과 오도로 주도로가 나온듯 하고

나머지는 그냥 참치회 ㅋ

 

 

워낙 몸값이 비싼 부위다보니..

실제 참치가서 먹을경우..

5~6만원이상 선택해야

몇점 먹을수 있는 부위다보니

4만5천원에 맛볼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구성인듯 했습니다

그런데 뱃살이 아닌 부위는 조금 많이 아쉽던 ㅠ

 

 

그래도 배가고파서 찾은게 아닌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싶어서 찾은거라

참치회 한점에 소주한잔하니

술안주 하기에는 딱 좋은것 같았습니다 ^^

 

 

엄청 성적이던 술잔 ㅋㅋ

 

 

잔이 틀려서 그런지

소주맛이 부드러워지는것 같더군요

흡사 청하같은 느낌? ㅎㅎ

 

 

이건 서비스인지..

원래 나오는건지 모르겠는데

뒤늦게 나온 함바그스테이크..

맛을보면 아시겟지만

일반 함박스테이크가 아닌..

참치로 만든 스테이크 인듯 합니다

맛에서 참치맛이 나더라구요

근데..

조금 비렸던 ㅋ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참치가 나오는데..

엄청 얼려서 나옵니다 ㅠ

뭐 이건 개인적인 차이일테지만..

너무 얼어있으면 참치 자체의 식감과 맛을

제대로 느낄수없어서 아쉽더라구요 ㅠ

이곳은 참치가 다른곳들에비해 많이 얼어서 나오는것 같으니

바로 드시지마시고 조금 녹여서

말랑말랑 해지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