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찾은 안양 한신포차

예전에는 한주에 한번씩

출근도장을 찍던 곳인데..

언젠가 부터 안양시내를 잘 안나오게되고

그러다보니 이곳과도 멀어진 ㅋㅋ

얼마만이 방문인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한신닭발을 등한시 한건 아닙니다

찾아오지 않더라도 집에서 맛볼수 있는

배달시스템이 갖춰져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렇게 오랜만에 찾은걸지도 모르겠네요 ㅎ

 

 

평일날 찾은거라 느긋하게 즐길수 있는

여유가 없다보니 짧고 굵게

소맥으로 시작 소맥으로 끝까지 ㅋ

보통 카스에 많이 섞어 먹는편인데

이날은 맥스로

맥스로 만든 소맥도 나쁘지 않더군요 ^^

 

 

역시나 안주는 한신닭발!

논현동 본점때부터 시작해

여기까지 ㅋㅋ

처음에 안양에 한신포차가 생겼을때 어찌나 좋았던지 ㅋㅋ

이거 먹겠다고 매번 논현동 가기도 힘들고

닭발의 맛은 여전합니다

매콤한데 자꾸만 당기는 매운맛

 

 

먹는법은 다들 비슷하면서도 틀리던데

우리는 이렇게 먹는 편입니다

닭발 가운데에 공간을 만들어

같이나온 콩나물을 넣어 콩나물의 수분을 어느정도 빠지게끔 익혀

시들해진 콩나물을 건져먹는 ㅋ

콩나물은 리필도 가능하니

누리세요 ㅋ

 

 

추가로 주문한 계란찜? 탕?

배는 고푸지 않은데 뭔가 부족한것같아 주문한건데

가격이 조금은 센듯 ㅠ

1만원인데 양도 많네요 ㅎ

가격을 조금 내리고 양을 줄여주셔도 좋을것 같았구요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나왔네요 ㅎ

 

 

예전엔 2층까지 한신포차 였는데

지금은 공사중 입니다 다른가게가 들어오는것 같은데

입구가 같다보니.. 어쩌면 같은사장님이 하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한신포차를 지척에두고 어떤 가게가 들어올지

살짝 궁금해 지긴 하네요

한신포차가 워낙에 강자이기에

어설픈 가게가 들어올거 같지가 않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