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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것

안양 중앙시장 소주한잔하기 좋은곳 숙희이모네 포차

by 미식가 아저씨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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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인원제한이 풀리고 

 

영업시간 제한도 완화되다보니

 

밖에서 먹는 술자리가 많이 늘어난 요즘입니다 

 

코로나때문에 피하고 문연곳 없어서 피하고

 

인원제한때문에 피했던 모임들이 하나둘 생겨나니

 

요즘은 식사 약속보다 술약속이 더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ㅎ

 

이날도 모임이있어 나갔다 들어오는 길이였는데

 

집사람이 살짝 출출한것 같다며 

 

안양 중앙시장 포차가서 라면이나 잔치국수 먹고가자고 하네요 ㅎ

 

저도 안주보단 술을 많이 마셨는지 취기는 있는데 배는고프고해서

 

중앙시장 포차거리에 들렸습니다

평일 조금 늦은 시간이라 손님들이 별루 없어 한산했던 거리

 

우리한테는 좋았는데...

 

장사하시는 분들에겐 많이 아쉬웠을

집사람이 선택해 다녀온곳은

 

안양 중앙시장 포차 숙희이모네

 

솔직히 가볍게 국수나 라면 먹으러 온거라

 

저렴한 가격이라

 

안받으시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들어온건데

 

괜찮다며 반갑게 맞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는 ㅎ

이건 기본찬으로 내어주신 나물무침 두가지

 

기본적으로 음식솜씨가 있으신 분인지

 

나물반찬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 놀랐습니다

 

급 막걸리가 생각이 났으나

 

다음날 출근해야 되는데 막걸리는 마시면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차선책으로 처음처럼 주문 ㅎ

 

나물반찬이 맛있으니 처음처럼 소주와도 궁합이 좋습니다

그리고 먼저나온 라면 한그릇 4천원

 

집에서 끓이면 왜 이맛이 안나는걸까요?

 

라면은 정말 남이 끓여주는게 가장 맛있는것 같습니다 ㅎ

그리고 개운하고 시원했던 잔치국수 5천원

그리고 면 내어주시면 같이 내어주신 반찬 열무김치

 

요거 요물입니다 김치는또 얼마나 맛있던지

 

자꾸만 내일 생각하지말고 다른 안주거리도 시켜

 

막 먹고싶게 만들었다는 

그래도 평일인데

 

다음날 생각해서 딱 소주 한병만 완병하고 나왔네요 ㅎㅎ

 

다음에는 각잡고 안주먹으러 한번더 다녀와야 할듯 합니다 

 

빨리 주말이 오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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