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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것

양평 두물머리 아침식사 가능한곳 양수곰탕 깊고진한 국밥 한그릇

by 미식가 아저씨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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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다들이 다녀오면서 아침식사 되는 식당을

 

 

찾아보다 알게 된 양수곰탕집

 

근방에선 꽤 유명한지 이른 시간임에도

 

곰탕 먹으러 찾아오신 분들이 꽤 되더군요 

 

우리도 쌀쌀한 기온에 따듯한 음식이 생각나던 차라

 

바로 다녀왔습니다.

 

두물머리에서 차량으로 대략 5분 정도 걸린 듯 하니

 

거리도 상당히 가깝습니다.

주차는 양수곰탕집 앞으로 넓은 공터가 있으니

 

그곳에 하면 됩니다

정확한 위치는 지도 참고하세요 ^^

양수곰탕 메뉴

 

양수곰탕 도가니탕이 주력인듯하고

 

육수를 이용해 육개장도 만드시는 듯

 

그 외 수육 주문이 가능했고

 

여기 메뉴 외에 메밀전병 파전 감자전 주문이 가능합니다.

음식 주문하자 거의 바로 나온 기본찬과 파통 ㅎㅎ

 

개인적으로 파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고

 

특히 하야 국물인 곰탕이나 갈비탕 먹을 때

 

채썬파 왕창 넣어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양수곰탕에서는 그렇게 먹으라고

 

파를 별도로 한통 가득 가져다주시네요 ㅎ

두물머리 맛집 양수곰탕의 기본찬

 

왼쪽부터 고추지, 배추김치, 깍두기

 

처음 맛을 보고 솔직히

 

반찬은 별로구나 싶었습니다

 

어딘가 제가 추구하는 김치맛 하고는 

 

다르더라고요 ^^;;

 

그런데 특이하게도 곰탕을 먹으면서 먹으면

 

이게 또 이상하게 어울리더군요 ㅎㅎ

 

저한테는 그랬어요 ^^

이건 고기 찍어먹을 소스 그릇

 

겨자가 소량 담겨져 나오고 테이블 위에 있는

 

간장을 부어서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특이했던 양수곰탕 천정

 

무슨 이유로 이렇게 해두신 건지 모르겠지만 나무 발? 같은 걸로

 

천정이 가려져있고

 

기존에는 고깃집을 운영하셨던 건지

 

고깃집 환풍기로 보이는 구조물이 보이네요 ㅎ

그리고 이어서 나온 양수곰탕 1만 원

 

그리고 아래 곰탕은

 

파통에서 파 왕창 넣고 후춧가루와 소금 넣은 ㅎㅎ

 

간은 거의 안되어 있으니 테이블 위에 있는 소금을 넣어 

 

맞춰 줘야 합니다

 

소금이 볶은 소금이라 많이 안 짠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추가하며 간 하시기 바랍니다 ^^

양수곰탕 안에는 소면이 조금 들어가 있으니

 

소면부터 건져먹양 합니다 

 

그래야 소면이 곰탕을 탐하지 못하거든요 ^^

 

그리고 수육

 

고기 잡내 없고요 아주 부드러운 게 맛있습니다

 

한 가지 부위만 들어가 있는 줄 알았는데

 

두 가지 인듯합니다 

 

식감이 틀린 게 있더라고요

 

수육은 겨자간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긴 하지만요 ㅎ

그리고 어쩌면 식당에서 가장 중요할 것 같은

 

공깃밥 이 공깃밥이 누렇게 나오거나

 

오래된 묵은 밥이 나오면 음식이 아무리 맛있는 게 나와도

 

아쉬움이 남는데 양수 곰탕 공깃밥은

 

아주 훌륭합니다 윤기 자르르 ㅎ

고기와 국수 어느 정도 건져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넣어 말아먹어야

 

국밥 한 그릇 제대로먹었다 할수있는건 아시죠? ㅎ

국밥에 밥 말아서 여기에 김치하나 올려 먹으니 

 

처음에 별로였던 김치도 맛있게 느껴지더라는 ㅎㅎ

 

어쩌면 양수곰탕 사장님이 이 곰탕과 어울리는 김치를 만드신것가 싶기도 

이른 아침에 나오면서 샌드위치를 먹은 터라

 

조금 남기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국 완국 해버렸네요 ㅋㅋ

 

깔끔한 곰탕국물이 꽤나 좋은 곳이니

 

두물머리로 나들이 나오시거든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

식후 마시기 좋은 믹스커피도 있네요

 

저는 샌드위치 먹으면 커피도 한잔한 터라

 

믹스커피는 아쉽지만 패스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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