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다한 차림 넉넉소반 촉촉한 삼겹수육 후기

넉넉소반 촉촉한 삼겹수육 후기

 

다음주 대설경보 내려진거 알고계시나요?

그래도 아직 11월이고 아직은 가을인것같은데

벌써부터 대설경보라니..

이번겨울은 시작부터 요란한게 뭔가 큰일을 낼것만 같은 ^^

아직까지도 철이 없는건지 눈이 내리면 그래도 신나더라구요 ㅋㅋ

물론 눈이내리면 차도 막히고 사고가 생기기도하지만 ㅠ

모든게 장단점이 있듯이 눈도 그런것 같습니다 

 

여름철 다이어트 하겠다며 집사람이 주문해둔 도시락인데..

냉동실 한켠을 차지하고있어 제가 꺼내먹은 후기 입니다 

아무리 냉동식품이라도 유통기한이 있기 마련인데

여름 다이어트 포기하더니... 손도 안대더라구요 ㅋㅋㅋ

아가리 다이어터는 이런것좀 구매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전날 냉동실 정리하면서 집사람에게 

예의상 다이어트 도시락 안먹을건지 물어보고

제가 먹기로하고 냉장실에 옮겨 하루정도 자연해동 시켰습니다 

이건 넉넉소반 도시락 판매처에서 권장하는 내용 ^^

냉동상태의 도시락을 그냥 돌려도 먹는데는 큰 지장이 없는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냉장실에서 하루정도 해동된 촉촉한 삼겹수육 도시락 입니다

거의 해동된 상태라 그냥 냉장한 느낌

이건 전자레인지에 약 3분30초정도 조리된 상태

비닐은 끝에 살짝만 구멍내고 조리했습니다 

구멍안내고 조리할경우 뻥~ 터질수도 있으니 필히 구멍내주세요

밥은 노란색의 강황밥

간이 되어있는건 아닌듯 합니다

그냥 강황이 들어간 노란밥

찰기가 있거나 쫀득한 느낌은 없구요

냉동되었다 조리되어서 그런지

찐밥같은 느낌

넉넉소반 도시락의 메인

촉촉한 삼겹수육

냉동되었던 돼지고기라 솔직히 기대없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잡내없이 잘 삶아진 

수육 같더라구요 그런데...

아래 야채들과 같이 들어가 있는데

너무 심심해요 일단은 강황밥이랑 먹어야하는 반찬인데

너무 심심하더군요 ㅠ

그리고 비계부분이야 원래 부드러운 편이지만

살코기 부분은.. 조금 퍽퍽했습니다

그래도 한번 조리된 상태에서 냉동되었다

다시 재 조리된 제품임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훌륭한 식감인듯 하네요

그리고...

이건 음식을 담는 사람이나 기계에따라 랜덤이겠지만

운이 없는건지 이렇게 비계만 있는 부분이 있더군요

비계를 싫어하는편은 아니지만

편식을 하는편도 아니거든요 ^^

간이 심심한 편입니다

그러니 여분의 반찬을 두고 먹는게 맞는 방법일듯 합니다

수육이다보니 이것만 먹을경우 살짝 느끼한 느낌도 들구요

저역시 시작은 도시락만 먹으려고 했으나

결국 김치를 꺼내오게 되더라구요 ^^

 

냉동도시락 치곤 생각보다 괜찮은 제품인듯 합니다

냉동제품이라 보관도 용의하고 유통기한도 긴 편이면서

맛도 이정도면 준수한 수준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이제 겨울이라 다이어트 준비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겠지만 ㅋㅋ

다이어트준비 하신다면 넉넉소반 다이어트 도시락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