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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것/가서먹은곳

제천명물 빨간오뎅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

by 미식가 아저씨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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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여행가면서 구매한 

 

제천명물 빨간오뎅 입니다

 

길가에 위치한 곳인데..

 

저처럼 구매하러 오신분들이 많았는지

 

계속해서 비상깜박이 키고 정차하는 차들이 있더군요 ㅋ

그전에는 매장내에서도 음식을 맛볼수 있었는데

 

코로나가 심해지면서부터 포장판매만 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ㅎ

 

빨간오뎅집이라고해서 빨간오뎅만 있는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빨간오뎅이 주력일뿐

 

그외 분식집에서 파는 다른것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ㅎ

특히나 튀김이 엄청많아 조금 사고싶었는데

 

집사람이 완고하네요 못먹을것 같다며

 

빨간오뎅만 1만원어치 구매하셨어요

 

빨간오뎅은 3천원씩 판매하는데

 

9처원 어치 빨간오뎅 사고 남은 천원으로 달걀두개를....

내가 야채튀김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알면서 매정하게 돌아선 나쁜뇨자

빨간오뎅 사장님도

 

정말 오뎅만 가져갈거냐고 물어보시기까지 했는데

 

집사람이 네 라고만 대답 ㅋㅋㅋ

 

덕분에 제천명물 빨간오뎅 원없이 먹은듯 합니다 

하다못해 오뎅 건너편에 있는

 

가래떡 꼬치라도 조금 사도 됐을텐데하고

 

다녀와서 말했더니 몰랐데요 자기한테는 

 

오직 제천명물 빨간오뎅만 보였다고 ㅋㅋ

집에가져오니 다 식어

 

냄비에 담아물을 조금 붓고 조리듯이 끓인뒤

 

술안주로 내었습니다 ㅎ

 

다시 끓이다보니 맛이 조금 변했을수도 있지만

 

조리듯이 데웠으니 큰 차이는 없을것 같은데...

 

매장에서 바로 한걸 먹어보지 못한거라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ㅠ

그래도 맛은 꽤나 괜찮던데요

 

우와~ 맛있다 하는 큰 임팩트 있는 맛은 아니였지만

 

근처에 간다면 한번씩은 사먹어볼만한 맛이였습니다

 

오뎅은 보통 간장양념국물에 끓인것만 먹어봤는데

 

이렇게 매운양념을 했다는것도 신선하기도 하구요

 

같이사온 삶은달걀 으깨서 같이 먹으니

 

이때는또 그냥 떡볶이 같기도 하더라는 ㅎㅎ

제천에 들리시거든 제천명물 빨간오뎅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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