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것/가서먹은곳

평택맛집 고등어 명품이되다 맛본후기

by 미식가 아저씨 2022. 7. 25.
반응형

평택에 자리를 잡은 친구부부와의 회동이 있었던 날입니다

평탱으로 제가 다녀오기로 했던 날이라

친구녀석이 몇가지 메뉴를 추천하길래

그중 마음에 들었던 고등어 먹으러 다녀온 곳입니다 ^^

 


고등어 명품이 되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픈 21시 마감

전화 : 031-655-4792

브페이크 타임 : 15시30분 부터 17시까지 (토/일 없음)

주차 : 가게앞 주차공간 넓은편


고등어 명품이 되다 

메뉴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한데

우리는 저녁시간에 술한잔 하기로 하고 온거라

명품정식 4인 주문했어요

1인 25천원 4인주문해 딱 10만원 ^^

 

고등어 명품이 되다 메뉴

 

 

주문하고 곧이어 나온 명품정식 4인세트

테이블이 작은편은 아닌 4인석인데

테이블 가득 차려지는 음식들때문에

먹는데 조금 불편하더군요 ㅠ

 

 

음식이 한번에 나와 사진찍기에는 아주 좋았으나

생선구이를 이렇게 한번에 내어주시는건 조금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ㅠ

생선구이는 아무래도 식으면 비린내가 나기 쉽거든요

그리고 갓 구워낸 생선이 더 맛있기도 하구요

물론 먹으면서 식어 비린내가 나지는 않았지만

두번으로 나눠서 나왔더라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

 

 

 

 

그래도 4인정식으로 주문하니 양도 많고

가짓수도 많은게 좋긴 하더군요 ㅎ

생선구이는 큼지막한 갈치와 고등어 삼치

그리고 꾸덕하게 말려진 생선 한가지와 또하나 한마리 ㅎ

가짓수도 많았지만 양도 넉넉한 편이라 4인이 먹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조금 남은편 ㅠㅠ

가능하다면 3인 주문해서 먹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ㅎ

 

 

 

 

 

이날 메인이였던 고등어회

이전에는 고등어회는 산지에서나 맛볼수 있는 별미였는데

요즘은 운송수단이 좋아진건지

아니면 고등어를 케어하는 방법을 찾아낸건지

이렇게 도심에서도 신선한 고등어회를 맛볼수 있네요

 

고등어 명품이되다 매장에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원형수조에 고등어가 떼지어 돌아다니는데

주문하고 보고있으면 고등어 잡는 모습도 볼수있어

꼭 산지에서 먹는것처럼 좋더군요 

 

 

 

갈치구이는 개인적으로 까시 발라먹는게 귀찮아서

꺼리는 편이고 ㅎ

고등어의 기름진맛이 저한테는 가장 맞는듯 합니다 ㅎ

 

 

 

 

고등어회 ㅎ

조금 비리지 않을까 걱정이 들기도 했는데

확실히 바로 잡아서 내어주는 고등어회라 그런지

비린맛없이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등어회와 같이나온 김과 막장같은 소스

그리고 날치알까지 곁들여 쌈으로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식사로도 좋았지만 

소주와의 궁합도 상당하니

평소 소주 즐기시는 분과 방문하시면 아주 좋을듯 하네요 ㅎ

 

 

조금 아쉬웠던건...

평택까지 빨리 간다고 했는데

퇴근하고 출발하니

퇴근시간 정체에 걸려 가는시간이 조금 걸려

7시 반쯤 도착해 주문하고 음식을 먹으니

거의 8시가 다 되어가더라구요 ㅠ

그런데 마감시간이 9시 이다보니 

술 주문할때마다 직원분이 9시 마감이라고

계속 알려주시니

눈치아닌 눈치를 보게되었다는 ㅠ

 

마감시간이 9시로 이른편이니

반주겸 방문하실 분들은 조금 일찍 방문하시면

더 즐거운 저녁시간이 될듯 합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