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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것/가서먹은곳

대부도맛집 안동장터 소고기국밥 후기

by 미식가 아저씨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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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에 다녀왔어요

코로나때문에 못만났던 친구들과

겨우 일정을 맞춰 펜션으로 놀러가기로 했거든요

예약해둔 펜션의 입실시간이 오후 3시 부터인데

워낙 차가 많이 막히는 구간이 있어

일찍 출발하니 시간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겸사겸사 점심을 먹으려고했는데

근처의 식당들이 죄다 칼국수집 뿐이더군요 ㅠ

저는 개인적으로 칼국수를 워낙 즐기지 못하는터라

두렵더라구요 칼국수집만 보이니 ㅠ

그래서 검색을 조금 해보니 

대부도에도 칼국수집이 아닌 

안동장터 소고기국밥집이 있더라구요 ㅎㅎ

 

 


안동장터 소고기국밥

 

영업시간 : 새벽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라스트오더가 8시55분까지 인걸보면 

상황에맞게 조절되는듯 합니다

주차 : 가게앞 전용주차장

안동장터 소고기국밥 메뉴


 

안동장터 소고기국밥 기본찬

국밥이라 그런지 기본찬이 아주 심플합니다

깍두기 먹을만 하구요

콩나물 심심한 콩나물 무침

 

 

 

제가 주문한 안동국밥 1만원

메뉴에도 나와있듯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맛이 일품인 대표메뉴라고 하네요

실제로 얼큰하고 개운합니다

고깃국이라 조금은 느끼한맛이 있을줄 알았는데

매콤한맛이 잡아주는듯 합니다

 

 

 

 

양이 넉넉한 국밥스타일은 아닌데

성인남자가 먹기에 딱 알맞은 양인듯 합니다

그리고 먹다보면 조금 매운데

맛있게 매워요

다행히 매장안이 시원해

땀이 나와도 바로 식어주니

아주 좋더군요 ㅎ

 

 

 

 

대부도 안동장터 소고기국밥은

초등학생이상부터는 1인 1메뉴 주문이 기본이라고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하늘은 맑고 구름이 뭉게뭉게하니

너무 이쁜 날이였는데

이날 엄청 더웠거든요 ㅎㅎ

그늘없는곳...

그늘아래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릴정도로 더웠는데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면 그런느낌이 없고

파란 하늘때문인지 오히려 시원해 보이는건 뭔지 ㅎㅎ

 

남은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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