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꽃말 그리고 떨어지는 시기

코로나 덕분에 제대로된 벚꽃놀이는 못가고

집근처 벚꽃 군락지에서 잠시 산책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나름 벚꽃축제도 하던곳이라 그런지

벚꽃이 규모가 상당하네요

작년에는 축제는 취소되었는데..

올해는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는데

다시 대유행에 빠진 코로나 덕분에 벚꽃축제는 이번에도

취소라고 하네요 ㅠ

 

 

 

벚꽃축제는 아니지만 그냥 주변 벚꽃명소에 들러봤는데

날도 좋고 벚꽃은 이쁘고 ㅎ

산책삼아 걷고오기 좋았던듯 합니다

 

지금은 지난주에 내린비로 거의다 떨어진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은 볼만한듯

 

 

이맘때면 꽃놀이갈 생각에 

어디가 유명한지 검색해보고 그랬을텐데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있는 코로나 덕분에 

놀이는 커녕 집콕만 하고있으니...

이렇게 코로나블루가 오는구나 싶기도 하구요 ㅠ

끝나긴 끝나는 건가요 이놈에 코로나 ㅠ

 

 

그래고 다행스러운게 집근처에 이렇게 이쁜곳이 있다는게

너무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이전에는 벚꽃축제때문에 사람들이 너무 몰려 조금은 시끄럽고

도로가 혼잡해져 조금 짜증이 나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예전의 그때가 그립기도 하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ㅎ

 

 

벚꽃의 꽃말 아시나요?

저도 이번기회 찾아보니

벚꽃의 꽃말은

순결, 절세미인 두가지 라고 하네요 

꽃도 이쁘지만 꽃말도 이쁘네요

 

 

벚꽃이 떨어지는 시기는 

개화하고 2주 라고 합니다 

주변에 개화한 곳이 있다면 그후 2주동안 벚꽃을

볼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매년보는 벚꽃이지만

작년과 올해처럼 이렇게 아쉽게 보는건 너무 지치네요

코로나가 없던 이전처럼 주변 지인들과 다같이

즐겁게 볼수있는 그날이 빨리 올수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