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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것/가서먹은곳

부안 고려청자 휴게소 김치찌개와 나물비빔밥

by 미식가 아저씨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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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던 어린이날 빗길을 뚫고 광주 가는길에 들린

부안 고려청자 휴게소

황금연휴이지만 3일내내 비소식이 있던터라

고속도로가 별로 안막힐거라는 아닐한 생각에

조금 느긋하게 출발했는데...

웬걸요 저처럼 놀러나오신 분들이 상당하더군요

원래는 목적지에 도착해 아점을 먹을 계획이였는데

배고품을 못참고 부안 고려청자 휴게소에들려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ㅠ

 

이곳은원래 부안주차장으로 작은 졸음쉼터 개념으로 운영되던 곳인데

군산휴게소와 고창고인돌 휴게소까지의 거리가 60km 정도 되다보니

운전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져 정식휴게소로 새단장해 운영하게 된 곳이라고 합니다

22년3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니 이제 1년이 갓 넘어간 신생 휴게소

그래서 그런지 건물외관이며 내부가 깔끔했습니다 

 

 

고속도로에도 차량이 많았지만

휴게소에소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비가 내리는통에 야외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겁니다 ㅎ

너무 기다릴것같아 내려서도 먹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다행히 음식먹는곳은 그런대로 자리가 있어

바로 주문부터 했네요

 

 

 

양푼비빔밥 8000원 돼지고기김치찌개 8500원

여기에 돌솥밥을 추가할경우 1천원이 추가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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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이 나온다는 정보에 이곳에 들린건데...

그건 보통날일때만 판매하는듯 합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이런 때에는 돌솥밥 메뉴를 빼고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ㅠ

그래서 또 고민한번 하다 이왕내린것 그냥 먹고 가자는 

집사람에 말에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양푼비빔밥 주문했어요

 

 

부안 고려청자휴게소 양푼비빔밥

고속소로 휴게소에서 8000원이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닌데

그런대로 먹을만하게 나온것 같아요

비빔밥이야 뭐 크게 문제가 될만한 것 없이 무난한 메뉴이기도 하구요

 

 

고추장은 기본적으로 들어가있는데

부족한 분들은 음식 받아오는곳에가면

고추장이 세워져 있으니 거기에서 추가하시면 됩니다

 

 

돼지고기김치찌개

새콤하게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를 넣어 끓인

우리가 아는 그 맛입니다

특색있게 맛있다 싶은건 없지만

역시나 무난하게 먹을만한 맛이였어요

 

 

양푼비빔밥은.. 먹으면 먹을수록

회덮밥이 생각나는 맛이였어요

생채소가 많이 들어가서 그랬던것 같기도 합니다

회빠진 회덮밥 느낌 ㅎㅎ

 

고속도로 휴게소가 맛없고 비싸기로 유명한데

그래도 적정한 가격에 무난한 맛을 보여준

부안 고려청자휴게소 괜찮은 곳인듯 합니다 ㅎ

새 건물이라 화장실이 깨끗했던것도 마음에 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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