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참치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원래 가던곳이 있는데 집 근처에 새로운 가게가 생긴것 같아
한번 가보자 싶어 다녀왔네요
가기전 집사람이 네이버 검색으로 찾아봤다며
엄청 잘나올것같다며 상당히 기대를 하더라구요 ㅎㅎ
새로생긴곳이라 사람들이 별루 없을줄 알았는데 웬걸
자리가 거의 만석입니다 테이블 자리는없고 다찌에만 빈자리가있어
다찌에 앉았습니다 ㅎ
평소 무한리필 참치집보단 한상으로 나오는곳을 선호하는 편이긴 한데
이곳은 한상메뉴는 없는듯했고 참치머리와 오마카세 메뉴가 있고
기본 A / S / VIP 코스가 있더군요
우리는 중간 S코스로 주문 가격은 1인당 45천원
기본찬으로 보이는 샐러드와 참치조림이 나오더군요..
보통 코스음식 주문하면 국이랑 죽을 보통 주던데 이곳은 다른곳들과
구성이 틀린건지 이것만 내어주시더군요
뭐 죽 먹자고 참치집 온것 아니니 크게 상관은 없었지만요 ㅋ
처음 온곳이라 블로그를 할 생각이 아니었던터라
사진을 찍어둔게 이것뿐이네요 ㅋ
처음에 메까도르 4점 그리고 눈다랑어뱃살 4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더해진 참치들
주도로인듯한것 작게 4점 그리고 참치머릿살 4점 그리고 아까미 4점을
더 내어주시더군요
그리고 나온 새우장
개인적으로 새우장을 못먹는터라 별로 였는데
집사람이 맛있다고 잘 드시네요 ㅎㅎ
그리고 이어서 나온 메로구이?
갓 구워져 나오는데 상당히 맛이 좋더군요
그리고추가된 오도로 4점
그리고 중간에 나온 탕..
나오자마자 풍기는 비린냄새에 ㅠ 먹기가 그렇더군요
그래도 혹시몰라 맛을 봤는데..
신기한게 맛은또 그렇게 비리니 않더군요..
그런데 비린내를 맡아버린이상 더 먹고싶은 생각이 안들어
그냥 치워달라고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만 ㅠ
그리고 나온 참치회..
이건 모르겠더군요 어떤 부위인지
맛은좋던데 말이죠 ㅎ
그리고 갑작스레나온 참치내장젓갈
참치랑 먹으라고 내어준건데..
제 입맛에는 별로..
고향이 바닷가인 집사람도 별로라고 ㅠ
그리고 참치랑 먹으라고 내어준건데..
참치접시가 비워져있는데 너무 안주길래..
계속 썰고는 있는데 다른테이블로만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말씀드리니 내어준 참치...
무한리필집이면 알아서 주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어떤 부위가 마음에 드시냐 하고 물어보길 바라는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맛있는 부위를 달라고 한것도아니고
그렇다고 맛있는 부위를 준것도 아니지만 ㅋ
주기가 싫었는지 참치는 뭉퉁하게 썰어서
대충 던져주듯이 놔두고..
새로생긴곳인데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했는데..
가게안을 채우고있던 단체손님은 가게사장님의 주변 지인이였고
우리 옆에 앉아계시던 부부손님은 참치 썰어주시는 분한테
내가 누구누구 친구라며..
참치 구성이 나쁘단 생각이 들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또 가고싶단 생각이 들진 않더군요
그리고..
후기로 찾아본 블로그..
저도 블로그하는 입장이지만 블로그 참 못믿겠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된 내용이며
11만원 결제했네요 ㅠㅠ
그냥 주문해서 드세요 손질도 간단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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