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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안양 동해 오징어보쌈 맛있으면 불친절함은 감수해야 하나요?

by 미식가 아저씨 2017.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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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동해 오징어 보쌈 맛있으면
불친절함은 감수해야 한다?

안양맛집으로 인기가 많은곳입니다
최근 수요미식회에도 나와 그 인기는
더 치열하더군요
저도 나름 애정하고 자주 다니는곳이라
주기적으로 방문하고있는곳인데..
최근에 다녀오고선 이제 다시는 안가게 되겠구나 마음먹은 곳입니다
그래도 맛있다보니 참 아쉽네요 ㅎ

요 매콤한 오징어보쌈
겨울철만 되면 생각이 날것 같지만
아쉬운 사람이 안가는게 맞는거죠

문제의 발단 공기밥
공기밥 주문했고 공기밥이 나왔는데
대접을 안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비벼먹을건데 대접도 주시면 안되겠냐고 물어봤더니
일하시는 아주머니분이 한번 째려보시더니
그냥 아무말없이 툭 가져다 주시네요..
이게 셀프인지..
공기밥은 다니면서 처음 주문해본거라..
셀프였다면 셀프라고 말씀을 주시던가
그냥 대답도없이 대접만 툭 던지듯이 두고 가시더군요..
아무래도 어머니뻘인데 뭐라 말씀드리기 그래서 계산하면서 사장으로보이는
남자분에게 말했더니...
바쁘면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그냥 그러려니 이해하랍니다
솔직히 그분께 뭐라고 안 하시더라도
이렇게 말까지 했는데 이렇게 응대하는
남자는 더 어의가 없더군요
그래요 제가 안가면 됩니다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다 긁어먹고 나왔는데..
ㅋㅋㅋ 아쉽긴 하지만
여긴 다신 안오는걸로


음식점의 기준이 맛의 있고 없고도 중요한 기준이지만..
이런 불친절함과 오기싫으면 오지말라는
이런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참 애정하던 곳인데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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