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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것/가서먹은곳

인제 백담계곡맛집 백담순두부 맛본후기

by 미식가 아저씨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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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 명물 백담계곡 가는길에 들린

백담계곡맛집 백담순두부

백담계곡에서 차량으로 5분내외의 거리라

저처럼 백담계곡에 물놀이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곳인듯 합니다

 

 


백담순두부

 

영업시간 : 오전8시 오픈 오후 6시 마감

(4월부터 11월까지는 오전 7시 오픈 오후 7시 마감)

주차 : 가게앞과 옆으로 전용공간이 있습니다


인제맛집 백담순두부 메뉴

메뉴가 많아 보이는데 왼쪽의 메뉴는

반찬들 입니다

오른쪽의 차림표 보시고 주문한뒤

맛있었던 반찬은 구매가 가능한듯 합니다

 

 

식사메뉴의 가격은 9천원부터 13천원까지

아쉽게도 최근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ㅠ

 

 

 

 

주문한 황태구이정식과 순두부정식

반찬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데

반찬을 판매하는 이유가 있을만큼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들어간 맛입니다

 

 

 

황태구이

저는 황태구이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아니라

하나만 먹고 말았는데

집사람은 꽤나 맛있다며 좋아 하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순두부정식

순두부가 대접에 가득 나왔습니다

평소보다 조금더 넣어 주셨다고 하니

평소에는 조금덜 나올듯 합니다 ^^

 

 

 

 

그냥 먹어도 고소하니 먹을만하고

같이나온 간장소스를 조금씩 올려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두부도 맛있긴했지만 같이 나오는 반찬들 때문에

더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아닐까 싶었어요 ㅎ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저는 화장실간다고 조금 늦게 들어가고

집시람이 먼저 들어가 주문했는데

황태해장국과 순두부정식을 주문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차림표에 황태구이정식이 보인거죠

그래서 메뉴변경이 가능한지 물어보고

가능하다는 카운터 남자분에게

황태해장국을 황태구이정식으로 변경요청하고

집시람도 화장실을 다녀와야 겠다며 나갔어요...

얼마후 음식이 나오는데...

황태구이정식과 황태해장국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서빙보시는 아주머니한테

우리가 주문한건 황태해장국이 아니고 

순두부정식이다 말씀드리니

"아닌데 황태해장국 맞아"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재차 아니라고 말씀드리니

서빙보시던 아주머니가 카운터에서 계산하던 남자분한테

메뉴 잘못받았다며 뭐라고하고

그런데 그 카운터 남자분도 아니라고

황태구이정식과 황태해장국 주문한게 맞다고 하네요

그래서 또 아니다 우리는 황태구이정식과 순두부정식을 주문했다

다시 말하니 은근 짜증스럽게 대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짜증이나서 한소리 하려다

여자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나타나서

미안하다고 다시 가져다 드리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빙보는 아주머니가 나온 황태해장국을 가져가고

순두부를 기다리고 있는데...

서빙보던 아주머니 다시와서는 한다는 소리가

"그냥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더 짜증이 났던건 

음식을 다 먹고 조금 쉬는 타이밍 이였어요

계산도 하기 전이고 커피마시러 카페를 어디갈까 

고르고 있었는데...

음식 다 먹은것 같으니

서빙보던 아주머니 또 트레이 끌고와서

옆에서 기다리더군요 ㅋㅋㅋㅋ

치워야되니 빨리 나가라고 시위하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이를 드신건 알겠는데

언제봤다고 반말이신지 ㅋㅋㅋ

오랜만에 기억에 남는 경험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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