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어남선생레시피 매콤한 돼지갈비찜 만들기

예전에는 백선생님의 레시피가 인기가 많았는데

요즘은 류수영님의 어남선생레시피가 인기가 많더군요

어떤 음식을 만들려고 검색하면 가장 빈번하게 보이는게

편스토랑 어남선생이더라구요

지난 명절에 갈비찜을 하려고 찾아보다 알게된

갈비찜 레시피인데 따로 재워두지 않아도

깊은맛이나는 돼지갈비찜이라 한번 만들어 먹어봤는데

이건 앞으로도 자주 만들어 먹을듯 한

돼지갈비찜 이네요 ^^

 

어남선생 돼지갈비찜 만들기 재료

돼지갈비 1kg

대파 2대

양파 1개

청양고추 2개

 

어남선생 돼지갈비찜 양념

소금 2꼬집

설탕 5T

식초 1T

진간장 5T  +  참치액젓 5T

고춧가루 3T

케찹 2T  + 다진마늘 3T

후추 자동그라인더 10바퀴

혹은 0.3t

물 500ml

 

같은줄에 쓰여진건 같이 담았어요

다른음식과 다르게 조리순서에따라 들어가는

양념이 다르니 따로 준비하세요

 

 

야채는 양파와 대파만 들어갑니다

따로 먹는다기 보다 양념에 녹아들어

갈비찜 양념이 되는거니 잘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돼지갈비는 생고기 사용시 별다른 피빼기 작업없이

세척후 손질해 사용하고

먹기좋은 한입사이즈로 소분하고

소분하기 애매한 사이즈일경우 칼집을 넣어

돼지갈비양념이 잘 스며들게 준비합니다

 

냉동갈비를 사용한다면 전날 냉장실에 넣어 자연해동후

찬물에 담궈 핏물빼주는 과정을 진행후 사용합니다

 

 

기름 조금 두른웍을 예열한뒤

손질한 갈비를 올려 강불에 2~3분정도 그냥 두고 구워주세요

이때 소금 2꼬집 뿌려 같이 구워주는데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뒤집어 중불에 구워주니다

 

 

이제 갈비를 뒤집어 가며 볶아주다 갈비색이 분홍빛이 보이지 않는다면

설탕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이렇게하면 갈비에 설탕이 입혀져 더 빠르게

마이야르반응이 올라오고 단맛이 스며든다고 합니다

설탕 5T 넣어 만들면 단맛이 강하니

취향에 맞게 가감하는것도 좋습니다

전 3T 가장 맞는것 같았어요

 

 

여기에 잡내잡을 식초 1스푼

고기에 웬 식초? 할수도 있는데

산미는 볶아지는 열기에 날아가는데 이때

갈비찜의 잡내도 같이 날아간다고 합니다 

 

 

산미가 날아가면 웍의 일정부분을 비워

진간장+참치액젓을 넣어 팬에 눌러주듯 붓고

갈비와 섞어 같이 볶아주세요

 

 

화구에 불을 끄거나 줄인뒤

고춧가루넣어 갈비와 볶아 고추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불이 너무 센경우 고춧가루가 탈수 있으니

꼭 약불이나 끄고 진행합니다

화구의 잔열로도 충분히 조리가 가능합니다

 

 

이제 고추기름나온 갈비찜에 준비해둔 대파와 양파

그리고 다진마늘과 케찹을 넣고 볶아주는데

이때 바닥에 늘어붙은 양념도 긁어내며 볶아줍니다

이렇게하면 감칠맛이 더 올라간다고 하네요~

 

 

이제 물 붓고 40분가량 끓여주면 완성

코팅팬이 아닐경우 바닥에 고기가 붙어 탈수 있으니

중간중간 뒤섞어 방지해 줍니다

그리고 물이 너무 적어서 탈것 같아도

적당히 추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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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편스토랑 어남선생 돼지갈비찜

그릇에 옮겨담고 고명으로 청양고추 올리는데

아이들과 먹는다면 따로 내어주시구요 ^^

 

 

평소와같은 집밥인데

맛있는 돼지갈비찜이 더해지니

평일인데도 주말같은 느낌

웬지 반주도 하고싶어지는걸

참는다고 혼났네요 ^^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어남선생 편스토랑 돼지갈비찜은 밥위에 양념과 같이 올려

같이 먹는게 가장 맛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기 건져먹으면 양념이 꽤 남는데

그냥 버리지 마시고 밥 추가해 볶음밥으로 만들어도 좋구요

혹은 우동사리넣어 볶음면 스타일로 만들어도 맛있으니

돼지갈비찜 양념 버리지마세요 ^^

 

 

갈비찜은 항상 미리 재어둬야만

두툼한 돼지갈비에 양념이 스며들어

맛있게  만들수 있는줄 알았는데

미리 만들지 않고 조려내듯 완성하니

미리 양념에 재어둔것마냥 깊은맛이 나오네요 ^^

기대 이상으로 맛이 좋아

명절이 아니더라도 종종 즐겨 만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