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여행길에 들른 화천열무국수
첫날 이곳을 지나가며 본곳인데
그때는 너무 이른시간이라 문이 닫혀 있었는데
돌아가는길 다시 이곳을 지나가는데 문이 열려있더라구요 ㅎㅎ
집사람이 전날 아주 아쉬워 하던게 생각이나
바로 들어왔습니다 ㅎ
화천열무국수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픈 오후 7시 마감
음식값은 선불이니 참고하세요
주차는 화천열무국수 가게앞으로 가능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지도 참고하세요
집사람이 반한 뷰
차안에서 이걸 어떻게 본건지 모르겠지만
이 뷰때문에 여기를 오자고 한거라고 합니다
요즘 비가 많이 안와 계곡에 물이 적긴했지만
그래도 강원도 화천이라 그런지
기본은 하는것 같네요 ㅎ
실내자리도 깔금하게 마련되었는데
이왕이면 야외자리가 더 매력적이긴 합니다
그리고 지금아니면 야외자리는 앉을수도 없구요
야외자리는 나무그늘이라 아직은 시원했는데
7월부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ㅎ
환천열무국수 차림표
열무비빔국수와 잔치국수 콩국수
그리고 돈까스 주문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비빔국수와 잔치국수만 먹으려고 했는데
뒷자리에 바이크 타고오신 남자분이
잔치국수에 돈까스까지 혼자서 드시는것보고
돈까스도 주문했어요 ㅎㅎ
혼자선 두개를 먹는다는건
양이 적다거나
둘중 하나를 포기할수 없다는
의지같아 보이더라구요 ㅎㅎ
음식은 가져다 주셨어요
처음에 물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해서
가져와야하는줄 알았거든요 ㅎㅎ
돈까스 소스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리고 돈까스도 기성품같아 보이지않고
직접 만드시는것 같아 보였어요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아닐수도 있어요 ^^
국물이 시원했던 잔치국수와
새콤했던 열무비빔국수
계곡뷰와 멀리 산이 보이는곳이라
바라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거기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고
큰 나무가 뜨거운 햇볕도 가려주고
좋네요 ㅎㅎ
열무비빔국수
새콤한 열무비빔국수
제 입맛에는 그냥 소소한 맛
맛이 없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와 ~ 하고 맛있는정도는 아닌
그냥 평범한 열무비빔국수
잔치국수
멸치다시고 국물을 내신건지 국물이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전날 마신술의 숙취를마져 풀어주는것같아
아주 좋더군요
잔치국수 맛있습니다 ^^
그리고 돈까스
국수집에 쌩뚱맞게 무슨 돈까스인가 싶었는데
바이크 타고오신분이
괜히 잔치국수에 돈까스까지 드신게 아니더군요
돈까스 맛있습니다
유명한 돈까스집 만큼의 맛은 아닐지 모르지만
적당한 두께의 돈까스에
그에 어울리는 소스를 올려주시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ㅎ
아이러니하게도
화천열무국수집에서
열무국수는 아쉬웠고
잔치국수와 돈까스가 괜찮더군요
야외테이블의 계곡뷰가 참 좋은곳입니다
음식맛도 준수하고 가격은 착하니
다음에 또 화천으로 여행을 온다면 또 들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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