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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것

겨울철 몸보신 가송 나주곰탕 갈비탕 그리고 도가니수육

by 미식가 아저씨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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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가을은 건너뛰려나 봅니다

10월 기온이 이럴수가 있나요?

산간지방은 벌써 첫눈소식이 들리고

이러다간 10월 말에 서울에 눈이 내리는

진풍경을 볼것만 같은 요즘기온이네요 

 

요즘처럼 찬바람불어올때 주로 다니는 식당입니다

따듯한 국물을 먹으면 온몸이 따듯해 지기도 하지만

몸에도 좋은 것들로 만들어서 그런지 먹고나면

기운이 나는게 몸에도 좋은것 같거든요 ㅎ

 

가송 나주곰탕 메뉴

기본 곰탕부터 도가니탕 꼬리곰탕

갈비탕등이 있고

그외 한우수육과 도가니수육

그리고 소갈비찜 등이 있습니다

먼저나온 기본찬

새콤하게 익은 무김치와 배추김치

그리고 고추지

테이블마다 가위와 집게가 구비되어있으니

먹기좋은 사이즈로 적당하게 잘라 먹으면 됩니다 ㅎ

갈비탕 중 12000원

점심시간에는 가장작은 사이즈도 주문이 가능한데

저녁시간에는 무조건 중자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가게입장에서 영업하는 방침이니 어쩔수 없긴하지만

오늘처럼 다른 메뉴를 주문하는 날에는

작은사이즈도 주문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ㅠ

그래도 중자라 갈빗대도 두개라 푸짐해서 좋긴 합니다 ㅎㅎ

일단은 많은게 좋은편이라 ^^

그리고 나온 도가니수육

보통은 한우수육을 먹는편인데

이날은 부모님을 모시고온날이라

몸보신겸해서 도가시 수육으로 주문했어요

수육도 조금 같이 나올줄알았는데

온전히 도가니만 나왔네요 ^^;;

 

그래도 몸에 좋은 도가니 실컷 먹을수 있어서 좋았던듯

같이온 부모님도 좋아하셨구요

쫄깃하고 탱글하고 살짝 찐득한 느낌의 도가니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건강식

그런데 너무 도가니만 있으니 살짝 물리는 기분이 드는것도 사실

이럴땐 반찬들과 같이 먹어주면 좋습니다 

특히 고추지와 잘 어울리더군요 ㅎ

후식 커피까지 ㅎ

보통은 아메리카노를 먹는편이긴 하지만

부모님 세대분들은 그래도 믹스커피를 더 선호하시는게 

사실이기도하고 저도 가끔씩은 믹스커피가 생각날때가있더라구요

달달하니 ㅎ 

우리나라 믹스커피는 정말 잘 만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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