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맛집 찬바람부는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논두렁 어죽!!

감기예방하러 논두렁에 다녀왔어요 ㅎ

뜨끈한 어죽한그릇 싹 비워내면 온몸이 따듯해 져

있던 감기마져 똑 떨어져 버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여름보단 겨울에 더 찾게되는

아산맛집 논두렁어죽입니다 ^^

 

 

아산맛집 논두렁

 

주소 :

영업시간 : 09시30분 ~ 20시까지

브레이크타임 14시30분 ~ 15시 

(일 공휴일 제외)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마감

 

논두렁 대표메뉴 : 어죽 11천원

 

논두렁 어죽2인분

뚝배기에 따로 담겨 나오고

기본찬은 대파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동치미가 나옵니다

청양고추는 어죽에 넣어 매콤하게 먹을수 있어요~

 

 

논두렁 어죽이

뚝배기 가득하게 나왔어요~

고명으로 부추가 올려져 나옵니다

보글보글 끓는 모습이 꼭 용암이 끓는것처럼 보이는데

방울이 꺼지면서 조금씩 튀어나오니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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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어죽은 중면과 쌀밥이 기본으로 말아져 나오는데

이건 주문할때 요청드리면

밥이나 면 한가지만으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적당한 비율로 섞여서 나오는 논두렁어죽이

딱 맛있는것같아 따로 요청드린적은 없네요 ^^

 

적당히 두꺼운 중면과 어죽국물에 살짝 불은듯한 밥알이

매력있더라구요 ㅎ

 

 

 

면은 중면 

개인적으로 두꺼운면보단 얇은 소면을 선호하는 편이라

처음 논두렁어죽을 먹을때 별로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적이 있는데...

논두렁어죽에는 중면이 맞는것 같았어요

중면을 어죽에 넣어 끓였더라면 아마도 국물이 더 많이 걸죽해 졌을텐데

아마도 따로 삶아 국물맛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만드시는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다른 어죽집들과 다르게 전분기느낌이 덜한것도 사실이구요 ㅎ

그래서 더 마음에 드는건가 싶어요 ㅎ

 

 

 

아산맛집 논두렁어죽 중면

 

 

 

밥은 상대적으로 조금 들어가있어요~

바닥에 조금 깔린정도

있는듯 없는듯 ㅎ

 

어죽하면 보통 국물이 추어탕맛일것 같은데

논두렁어죽의 국물은 추어탕인것 같으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결이 다른듯 느껴졌어요

아마도 논두렁만의 다른 방식으로 만드시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특유의 잡내도 일절없어

추어탕이나 어죽을 평소에 못드셨던 분들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을것 같았네요 ㅎ

 

 

 

논두렁어죽 먹을땐 꼭 가볍게 입고가세요 ㅎ

어죽이 입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열이나기 시작하는데

결국에는 더워서 반팔입고 있는 분들이 부러워지더라구요 ㅎ

먹기전에는 추울수도 있으니 외투꼭 입고 안에는 반팔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