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댕리단길 서희 생선구이 밥상

 

봄비가 내리는걸 보니 

 

안양에도 조만간 벚꽃이 활짝 필듯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코로나때문에 꽃놀이는 힘들듯하고

 

작년처럼 사람들이 덜 몰리는 평일날 시간을내서 잠시 다녀와야겠어요 

 

안양 댕리단길의 서희 생선구이 밥상

 

퇴근길 오늘은 뭐 먹을거냐는 집사람의 카톡에

 

오랜만에 생선구이 먹자고 하니 바로 서희생선구이 전문점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처음 지인의 소개로 들렸던 식당인데 어느덧 가격이 12천원으로 오른 지금까지 다니고 있네요

 

처음 8천원인가 9천원인가 했을때가 참 좋았는데

 

요즘은 재료값이 워낙 많이 오르다보니 서희 생선구이 전문점도

 

오르는 물가는 당해낼수가 없을듯 하기도 

 

그래도 음식을 사먹는 입장에서는 조금 아쉽기도한 ㅠ

 

최근에 상승하는 주기가 너무 짧아진것 같기도 하구요

얼마 전까지만해도 1만원이였던것같은 생선구이 백반이

 

이제는 1인에 12천원입니다 이것도 혼자서..

 

1인분 주문은 불가하고 2인부터만 가능 하다는

 

아쉽기는 하지만 안양에서 생선구이 백반을 이정도로 내어주는곳이 없어

 

다른 대안을 찾는게 힘들다보니 어쩔수가 없습니다 ^^:;

사진은 3인상 입니다 이날은 셋이서 저녁을 먹었거든요

 

보통 2인상으로 먹는편인데.. 2인상에는 갈치와 고등어 반쪽 그리고 가운데 열기가 

 

하나더 빠지면 2인상 입니다 

 

그런데 들어오는 생선의 종류에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갈치는 그냥 빼버리고 고등어나 가자미를 더 주셨으면 하는 바램인데

 

갈치는 워낙 선호하는 분들이 많으니 힘들겠지요?

 

그리고 나오는 기본찬들입니다

 

이것역시 올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데

 

아마도 재료가 나오는 제철에 맞는 것들도 다양하게 준비하시는듯 합니다

 

종류는 대략 12가지 정도이며 부족한 반찬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가격이 올라서 그런지 리필하는데 불편하지 않더군요 ㅋㅋ

그리고 이것역시 같이 나오는 기본 된장국

 

호박과 두부 정도 들어가는 된장인데

 

맛이 좋아요 생선구이와 먹을때 딱 어울리는 맛

 

이건 리필 불가 ^^

가격이 올라 많이 아쉽긴 하지만

 

요즘 가격이 안오르는 식당을 찾아보기가 힘든 시절이다보니

 

그냥 그려려니 싶더군요 ㅠ

 

그래도 맛있는 반찬과 맛있게 구워진 생선구이를 먹고싶다면

 

안양에서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배달주문도 가능하기에 배달로도 주문해 먹어봤는데

 

확실히 와서 먹는것과 차이도 있더라구요

 

갓 구워진 생선의 바삭함과 온도가 아무래도 떨어져서 그런듯

 

안양에서 맛있는 생선구이 백반이 먹고싶다면

 

안양 댕리단길의 서희 생선구이 전문점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