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문연곳이 많이없어 다녀온곳인데
조금 비싼가격만 아니라면 평소에도 자주 찾고싶은 곳입니다
깔끔한 실내와 정성담아 끓여낸 갈비탕
그리고 나오는 음식에 어울리게 구성된 반찬까지
어디하나 나무랄대없이 딱 좋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웠던건 이날 사람이 몰리는바람에
조금 기다려야했다는 정도?
정성담
주차: 건물앞 전용주차장 만석일경우 주변 공영주차장
영업시간: 오전7시 부터 오후 10시 까지
대표메뉴 : 갈비탕
대기자 명부에 이름적어두고
약 10분정도 기다린뒤 안내받았습니다
집사람은 얼큰한게 먹고싶다고
얼큰갈비탕 주문 15천원
사진에도 보이지만
실제로도 상당히 칼칼시원한 국물맛 입니다
먹자마자 매운맛이 바로 올라오는데
그 매운맛이 입속에서 오래가지않고
국물을 삼키면 깔끔하게 떨어지는 칼칼함
갈비덩이는 4조각들어가있고 가위와 집게가 없어도
손쉽게 분리가 가능했습니다
엄청 야들야들 부드러워요
저는 해장할겸 온터라
해장에좋은 매생이갈비탕
매생이 갈비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생이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언뜻보면 매생이만 가득인듯 보이지만
갈비덩어리도 4조각 실하게 들어가 있구요
얼큰갈비탕이 칼칼한 맛이라면
매생이갈비탕은 고소하고 개운한 맛입니다
간도적당해 작극적이지않아 술먹은다음날
해장국대신 먹으면 딱좋은맛
맵지도않은 매생이갈비탕먹는데
몸에 좋아서 그런지 땀방울이 송글송글
어~ 시원하다 라는말을 연신 내뱉으며
먹은것 같아요 ㅎ
개인테이블에 반찬과 탕이 나오는 방식이고
부족한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셀프바에는 샐러드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래서 정성담에서 먹은
매생이 갈비탕의 점수는요...??
몇점인지 감이 오시나요? ㅎㅎ
술마시고 다음날은 보통 콩나물 들어간 음식을 찾기 마련인데
올수만 있다면 술마시고 다음날 해장은
무조건 매생이갈비탕으로 하고싶어지는 맛 입니다
맛도 상당히 좋은편인데
전날 술먹어 엉망인 속을
부드럽게 풀어주니
숙취가 풀리더군요
가격대가... 있는편이라
그점만 뺀다면
정말 매일가고싶은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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