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을 스팸처럼 먹는다? 삼진어묵 어팸

오뎅을 참 좋아하는 편이라 

평소에도 자주 사먹고 있는데요

한번씩 세일할때 사면 저렴해서 좋긴한데

유통기한이 항상 걸리더라구요

그렇다고 한번에 다 먹기에는 무리가 있어

냉동실에 얼려두기도 하는데..

이게 한계가 있더라구요

 

물론 그때그때 사먹는게 가장 좋긴하지만

조금씩 구매하면 가격이 비싸기도하고

생각보다 제가 부지런하지 못하더라구요 ^^;;

 

그런데 일반 어묵보다 유통기한이 긴 어팸이라는 제품이 나왔다고해

궁금한 마음에 주문해 먹어봤어요

 

가격이 일반 어묵보다 비싼편이긴 한데

좋아하는 어묵을 실온보관이 가능하면서

유통기한까지 길다고하니 어떤맛일지 궁금하더라요

 

 

어팸 땡초맛

명태연육 60%에 땡초는 10% 함량입니다

그리고 칼로리는 200kcal 입니다

 

어묵사이사이에 땡초고추가 박혀있어 매콤한맛이 납니다

그냥 부쳐서 먹기만 했는데

술안주로 좋았고 밥반찬으로도 좋아보였어요

 

 

어팸이라는 이름때문인지 포장은 캔으로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구요

파우치형태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여러가지 식감으로 맛본다고 두께를 다르게 잘라봤는데..

그냥 먹기좋은 사이즈로 자르세요

의미없고 두꺼운건 속안까지 익히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요

그냥 먹어도 되는 제품이긴 한데...

따듯하게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ㅎ

 

 

프라이팬에 조리합니다

 

반응형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졌죠?

두께는 적당하게 3~5mm 정도가 가장 맛있네요

너무 얇으면 튀져지듯 구워져 식감과 맛이 반감되는것 같았어요

 

 

이렇게 두껍게는 하지마세요 ㅋㅋ

오뎅탕 끓이는거라면 모를까

오늘처럼 팬에 부쳐서 먹을땐

5mm 정도가 딱일듯 합니다

 

 

다음에는 탕으로 끓여서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