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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캠핑장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 같은지라
사람들이 많을걸 예상하고 방문한
병목안 캠핑장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 찾아오신 분들로
빈자리없이 빼곡하게 채워졌습니다
아마도 평소보다 객식구들이 많은지
데크마다 많은곳은 10분이 넘게 도란도란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시더군요
낮시간에는 조금 더웠지만
그늘아래앉아 쉬고있으니 조금은 시끄러운 소음도
나름 나쁘지 않더군요..
그런데...
항상 이놈에 술이 문제인듯합니다
적당히 즐기면 세상참 좋은 아이템인데
이게 적당히즐기지 못하고 술에취해
술이 사람을 먹는경우가 생기면..
주변에 이만저만한 피해가 가는게 아니더라구요
같이온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그런모습을보고
어떤 생각을 하게될지 보는사람이 더 걱정스럽고
안타까웠던...
그래도 자정이 넘어가면 시끄러운 소리들은 잦아들까
싶었는데...
어른들이 시끄럽게 놀아서 그런지
아이들까지 빼액빼액 소리지르고
누가누가 더 시끄럽게 노는지 경쟁이라도 하듯이
어느곳에선 노래까지 부르고..
물론 모든 분들이 그랬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몇몇분들.. 몇몇팀들 때문에 다른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안좋은 기억을 안고 밤을 보내야 했다면
누구의 잘못일까요?
도심에서 가까운 집에서도 가까운곳이라 애정하며
다니고있는 곳인데 너무 아쉽고..
내년이맘때는 절대 가지말자고 집사람하고 약속했네요
성수기때 이곳을 가시려는분들은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좋은 이웃분들을 만난다면 이런일이야 없게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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