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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시작하면서 한주 한주가 금방 지나가는것 처럼 느껴졌는데
40살 넘어가면서는 하루 한달 1년 지나가는것도 금방인것 같아요
통계에.. 사는게 퍽퍽할수록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고 하던데
제 삶도 꽤나 퍽퍽했나 봅니다 ^^;;
코시국이 만든 연말이라 그저 한산하기만 한데요
이렇게 한가하기만한 연말이 아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좋기도 한게...
쓸데없는 만남들은 다 코로나를 핑계로 만나지 않아도 되니 꼭 싫지만도 않더군요 ㅋ
저만 그렇게 생각는건가요? ㅎㅎ
솔직히 100명의 지인중에 마음에 맞고 편한 지인이 얼마나 있으신가요?
불편한사람빼고 꼴배기싫은사람도 빼고
이렇게 저렇게 제하고 나니 남는사람은 10%로 안되는데
코시국 이전에는 연말이라고 새해라고 이런저런 모임들로인해
나가서 만나야만 했던 싫은 사람들을
코시국이라는 이유로 만나지 않아도되니 너무 좋기는 합니다
실제로..
마음편하고 불편하지않은 지인과는
이전보다 더 만나는것 같기도 하구요
만날 사람들은 다 만나는것 같아요 ㅋㅋ
코시국이 알게모르게 선택과 집중을 하게끔 만들어준것 같은느낌
그래도 코시국이 빠른시간안에 종식되어
마스크없이 편하게 이전처럼 생활할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네요
2021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2022년 또 감사드릴수 있길 기대합니다
오늘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부자되는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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