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배달파트너 후기 생애첫 교통범칙금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시작하면서 몇가지 다짐한게 있는데...

그중 한가지를 어겨버렸습니다

그건바로... 교통법규 지키는것...

이전에 운전할때 배달 오토바이들 보면서 정말 싫었거든요

신호 차선 다 무시하고 다니는것 말이죠

그런데 그런짓을 제가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ㅠ

 

운전하면서 과태료 날아온게 처음이라

조금 충격이 크긴 하더군요

쌩돈으로 7만원이 나가야 한다는것과

걸린게.. 일반 단속 카메라가 아닌

뒷 차량이 블랙박스로 담긴 영상을 토대로 신고했다는것....

 

빨간신호에 이동했으니 제가 욕먹어도 싼 상황인건 맞지만...

꼭 그래야만 속이 후련했는지 ㅋㅋㅋㅋ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정말 나도 모르게 마음이 급해지는것 같아요

이번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신호위반 하지않고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거 일해서...

온전히 오전 오후 일해야 7만원정도 버는데...

이것도 기름값도 빼면 6만원인데

한번의 실수로 하루 일당이 날아가 버렸네요

허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