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서울로 넘어오는길에 들린
한우정육식당 뚜레
건물 외벽에 갈비탕과 선지해장국이 크게 적혀있어
간단히 점심 먹으러 들린곳인데
들어와서 보니 생각보다 규모가큰 정육식당이더군요
우리는 간단히 점심먹으러 온거라 잘못 들어왔나 싶었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우리처럼 간단히 식사 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
부담없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
한우 정육식당 뚜레 홍천본점
영업시간 : 오전 7시 ~ 오후 10
식사메 오후8시 50분 마감 정육점 오후8시30분 마감
주차 : 뚜레 전용주차장 넓은편인데 복잡해요 사람이 많아서 ^^
메뉴
우리는 점심 먹으러 온거라
갈비탕 14000원 선지국 11000원 주문했어요
뚜레 기본찬
섞박지 아삭 새콤하니 맛있구요
배추김치도 알맞게 익어 새콤하니 점심 메뉴와 어울리네요
뚜레 한우갈비탕
한우가 원체 몸값이 비싸 고기 적을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갈비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네요
푹 삶아져 고기도 야들야들
잡내없이 맛있습니다
국물도 개운해 해장되는 느낌 ㅎ
큼지막한 갈빗대는 아니지만
꽤나 튼실한 갈비가 들어가 있어요
뚜레 선지국
선지와 양 그리고 곱창이 조금 들어가 있어요
선지 고소하고 양 적당한 육향에
곱창이 특히나 고소하니 맛있네요
한우라서 그럴까요? ㅎ
콩나물도 들어가있어 해장으로도 그만입니다
양 육향이 있어 호불호가 있을수 있지만
즐겨 드신다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것 같아요
저는 아주 맛있에 먹었네요 ㅎ
완전히 해장국 ^^
그리고 음식 나오면서 같이 나온 아삭이고추무침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져 나오는데
이것도 아주 별미네요
아삭아삭 거리는 식감이 시원한데
고추장 양념이 맵지않아 맛있게 먹었어요
유회물회나 육회 비빔밥도 좋아 보였는데
전날 과음은 한 날이라 해장용으로만 주문을 해버렸네요 ㅎ
다음에간다면 꼭 한우육회 비빔밥과
한우육회물회 맛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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